기사 메일전송
마을 보살필 마을활동가 26명 양성
  • 안홍필
  • 등록 2012-10-26 11:30:00

기사수정
  • - 핵심리더 양성을 위한 마포구 마을학교 제1기 26명 수료

마포구(박홍섭 구청장)는 지난 16일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핵심리더 양성을 위한 마을학교 제1기’ 수료식을 실시했다.
  
9월 4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과정에서 참여자들은 마을 주민의 시선으로 마을을 살피고 지역의 곳곳을 새롭게 재구성해보는 마을활동가로서의 기본적인 역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핵심리더 양성을 위한 마을학교』는 지난 9월 4일 우리 마을에 대한 비전찾기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와 방법, 갈등관리를 중심으로 한 가상의 한평 공원 만들기, 마을자원조사 및 우리동네 답사, 마을공동체 사업 성공사례, 주민 스스로 마을발전계획서 수립하기 등 ‘참가자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또한 ‘2012 서울 마을이야기’의 ‘마을탐방 프로그램인 마을유람단과 연계하여 은평구 ’산새마을‘과 종로구 서촌’효자동 일대‘를 둘러보며 그 지역 마을활동가로부터 공동체를 만든 배경과 과정 애로사항과 극복과정 등에 대해 현장감 있는 피부에 와 닿는 설명을 들었다.
 
박홍섭 구청장은 수료식에서 “살고 있는 동네에 애정을 갖고 마을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봉사하려는 마음으로 성실히 교육을 이수하여 수료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지금까지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마포를 살고 싶은 동네, 이웃간에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리더로서의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마포구는 마을학교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 서진아 마을지원실장을 초청하여 서울시의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및 추진 사업 분야, 사업 공모 방법 등에 대해 설명회를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를 통해 마을학교 수료생들이 마을의 리더로서 주민이 관심을 갖는 분야의 사업을 직접 발굴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자료 제공 : 마을공동체팀(위윤원3153-8316)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