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대 여행 전, 관광정보센터 먼저 들르세요
  • 안홍필
  • 등록 2012-11-13 13:35:00

기사수정
  • 15일,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에「마포관광정보센터」문 열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15일(목) 코레일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지하1층에 ‘마포관광정보센터’를 열어 본격적인 외국인관광객 유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관광정보센터 설치 장소로 1일 평균 이용객이 3만4천여 명에 달하는 공항철도 홍대입구역을 선정했다. 홍대입구역은 오는 12월 경의선 개통을 앞두고 있어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선이 동시에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으로써 교통의 요충지이자, 인근에 게스트하우스 등 숙박시설과 음식, 쇼핑, 문화공연 등 관광 아이템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마포관광정보센터는 홍보물 비치와 단순 안내 역할을 하는 일반적인 관광안내소의 기능을 넘어 자원봉사자가 외국인과 동행하는 길안내, 숙박예약 대행을 비롯해 인터넷검색 서비스, 관광명소 및 숙박·쇼핑 정보제공, 쉼터 제공 등 관광객의 실질적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한 번에 이뤄지는 종합관광서비스센터 형태로 공휴일에 상관없이 연중 운영된다. 이용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현재 센터 근무자는 총 8명으로 전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구는 내년도에 추가로 관광안내 전문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센터 내부에는 관광객의 여행을 도울 마포관광지도 및 가이드북, 홍대 앞 축제 · 대안문화공간 · 카페 · 클럽 · 맛집 · 마포구 주요 관광명소를 담은 「속속들이 즐기기」, 홍대 라이브클럽 · 갤러리 · 대안공간 등 주요 공연장의 소식지 및 안내홍보물, 제1~4회 마포관광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마포관광엽서 등 마포구, 홍대 문화예술 관련 단체, 서울시가 발행한 각종 관광홍보물이 비치된다. 이밖에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정수기 및 음료대, 인터넷 및 인쇄물 출력이 가능한 PC 2대가 설치된다.
 
마포관광정보센터가 문을 여는 15일에는 오후 3시부터 개소식 행사를 열어 참석자들이 함께 마포 관광사진공모전 입상작품 및 마포의 발자취 사진전에 전시됐던 작품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마포구는 공항의 진출입로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과 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홍대지역의 문화자원을 지닌 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자 공항철도가 지나는 홍대입구역에 마포관광정보센터를 설치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종합관광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서울의 대표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인천국제공항과 김포공항을 경유하는 공항철도선이 운행되는 서울지역 4개 정거장 가운데 3곳(디지털미디어시티역, 홍대입구역, 공덕역)이 마포에 위치하고 있는 입지조건을 바탕으로 지난달 30일, 코레일공항철도(사장 심혁윤)와 ‘관광객 증대 및 편의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마포관광정보센터 개소식 개요
○ 일    시 : 2012. 11. 15(목) 오후 3시 ~
○ 장    소 : 코레일공항철도 홍대입구역 지하1층 만남의광장
○ 참 석 자 : 박홍섭 마포구청장, 심혁윤 코레일공항철도사장, 지역주민 등
○ 주요내용 : 개소식 기념 테이프 커팅식, 마포 관광사진공모전 입상작품 및 마포의 발자취 사진 관람
자료 제공 : 관광마케팅팀(김연주 3153-8284)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