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화훼도시 고양 ! 남미에서 활짝 피어나다
  • 안홍필
  • 등록 2012-11-13 19:14:00

기사수정
  • 고양시, 칠레 농무부와 화훼산업 교류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지난해 11월 고양시(시장 최성)가 칠레정부 농무부, 칠레 화훼생산 수출협회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양측의 실질적 협력사업을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시는 지난 6일 고양시와 칠레 농무부 농업개발청(INDAP)의 공동주최로 칠레 현지에서 고양시의 화훼산업을 알리는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칠레 정부관계자, 칠레 화훼재배농가 및 유통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의 화훼산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선진 화훼 재배기술에 관한 열띤 관심에 힘입어 현지 공무원, 재배농가들의 열띤 질문이 3시간 넘게 이어졌다.
 

 
더불어 9일에는 고양시농업기술센터와 칠레 농무부 농정국(ODEF), 칠레 화훼생산 수출협회 간 상호 화훼산업 교류 활성화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에 관한 협약(LOA/Letter Of Agreement)을 체결했다.
 
현재 칠레 화훼산업은 과수, 축산 등 여타 농업분야에 비해 낙후되어 시설수준과 재배기술수준이 낮으며, 칠레 자국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화훼를 에콰도르 등 주변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고양시와 같은 화훼산업 선진도시의 기술도입이 시급했다.
 
따라서 칠레 정부는 이번 협약(LOA)을 통해 자국 내 화훼생산 기반을 마련하고 고품질 화훼 생산을 통한 수입대체 효과를 기대하게 되었다. 또한 고양시는 국산 화훼품종과 화훼기자재 등의 우수성을 입증받음으로써 화훼산업 전반의 칠레 진출이 용이하게 됐다.
 
자료 제공 : 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팀장 황수경 ☎ 8075-4300)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