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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홍수 막던 직원들, 겨울에는 전기 안전지킴이로
  • 안홍필
  • 등록 2012-11-23 13: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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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빗물펌프장 직원들 사회복지시설 전기설비 점검 나서

올 여름 빗물펌프장에서 불철주야 근무하며 마포구의 치수를 책임졌던 직원들이 이번에는 사회복지시설의 안전지킴이로 변신했다.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겨울 동안에는 수방 업무가 비교적 적은 점을 감안해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보육시설, 경로당, 장애인 복지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및 동 청사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의 10개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총 21명, 이들은 전기기사, 전기산업기사, 전기기능사 등 전기·기계분야의 각종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인이다. 이들이 누전으로 인한 화재, 감전, 누수, 동파 등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전기 설비와 보일러, 수도 등 시설 정비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홀몸노인가구 126가구, 보육시설 219개소, 경로당 143개소, 장애인시설 14개소, 동 주민센터 18개소, 침수취약 가구 618가구 등 총 1,138곳이다.
 
특히 올해는 성산시영임대아파트 홀몸노인 가구에 대한 점검을 우선적으로 시행하여 따뜻하고 안전한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침수취약가구의 역류방지시설도 점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탄력적인 인력 운영으로 업무의 효율을 높이고, 시기에 따른 적절한 재해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기전팀(천준성 3153-9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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