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산시,“시민과 通하는 열린 행정 꽃 피워”
  • 김상용
  • 등록 2012-12-06 09:33:00

기사수정
  •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철학 모범사례 우수 평가로 이어져

 

 

 

오산시(시장 곽상욱)의 시민 소통 철학이 각종 평가에서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오산시는 금년 상반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최우수 등급’에 이어 지난달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이는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오산시가 펼친 결과이다.

민선 5기 곽상욱시장 출범 후 오산시는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시정의 기본 원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례로 시의 살림을 직접 수립하는 ‘주민참여 예산단’, 시민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시민 감사관’, 시의 홍보와 소통메신저 역할을 하는 ‘시민 명예기자단’, ‘시민 문화관광 해설사’등 시민이 시의 행정을 함께 이끌어 가고 있다.

또한 민원사항 해결과 보다 가까이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하기 위한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각계각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1일 명예시장’제를 월1회 운영하며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오산소식지, 오산인터넷방송, 시 홈페이지·트위터·블로그를 통하여 시의 주요 시책사업과 문화공연, 각종 공지사항 등을 시민에게 알려주고 SNS를 통하여 시와 시민과 쌍방향 소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하여 SNS 시민교육을 펼치고 있다. SNS 전문가가 다양한 계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교육을 전개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NS 시민교육에 참여한 시민 박모(女·남촌동)씨는 “시에서 마련한 SNS 교육을 받고 스마트 폰 활용이 능숙해졌다”며 “오산 시민으로서 시에서 펼치고 있는 주요사업에 관심도 생기고 시와 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고맙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오산시의 시민 소통 철학의 결실에 대하여 “시민이 시장이다”며 “시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 행복도시 오산을 이끌어 나간다는 원칙과 청렴을 위한 전 직원의 자정 노력의 결과가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이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교육 등 주요 시책사업에서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는 금년 3월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으로 시민과의 소통 우수 자치단체 선정에 이어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내부청렴도에서 8.09을, 외부청렴도에서 8.19을, 종합청렴도에서 8.16을 기록해 전국2위를 기록했다.

 

TAG

프로필이미지

김상용 다른 기사 보기

0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