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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문화공간으로 변신한 주민센터 3층 주민품으로
  • 안홍필
  • 등록 2012-12-13 11: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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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카페, 문고, 갤러리 합쳐진 복합 문화공간 ‘상암 어울림 카페’ 오는 26일 개소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상암동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센터 3층을  주민 소통 공간 ‘상암 어울림 카페’로 꾸미고 주민에게 개방한다.
 
상암 어울림 카페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문화예술분야 북카페 조성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11월 시설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여 현재는 시범운영 중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식 개소 일자는 오는 12월 26일 상암동 주민센터 3층을 개조한 카페는 총 287.92㎡ 규모로 마을문고, 자율카페, 갤러리가 함께 들어선다.
 
카페에서는 커피를 내려주는 바리스타가 자원봉사자로 근무하며 커피, 음료수 값 등은 주머니 사정에 따라 주민 스스로가 자율적으로 계산한다. 마을문고에서는 도서대여, 책 나눔 행사, 독후감 공모전 등을 추진하고, 갤러리에서는 예술품 개발과 판매, 주민작품 전시회를 개최 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한다.
 
또한 카페와 각종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은 기본경비를 제외하고 전액 마을공동체사업과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이종태 상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울림 카페의 개소로 폐쇄적인 공공시설 공간을 소통공간으로 개방하여 주민에게 돌려주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주민의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상암동 행정민원팀(신권식 3153-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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