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제11기 글로벌인턴십’ 외국인 유학생 23명 근무 시작
  • special
  • 등록 2013-01-03 11:42:00

기사수정
서울 소재 대학에서 유학중인 독일, 러시아, 싱가포르, 이란 등 11개국 출신 외국인 대학생 23명이 7주간 서울시에서 인턴으로 근무한다.

서울시는 1월 4일(금)부터 2월 21일(목)까지 서울시청 신청사 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및 출연기관에 배치돼 시 공무원들과 함께 일하게 된다고 밝혔다.

<市본청·사업소 배치, 해외 교류협력 및 해외 정책사례 조사·분석 업무 지원>

외국인 유학생 서울시 인턴근무는 서울시의 ‘제11기 글로벌인턴십’ 프로그램에 따른 것으로, 총 160명이 신청해 약 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는 신청자 중 대학 추천자·성적우수자·해당 업무 관련 언어 구사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했다.

특히 이번 글로벌인턴십에는 중국 10명, 일본 3명, 인도네시아 2명, 독일·러시아·미국·싱가포르·이란·타지키스탄·태국·홍콩 각 1명 등 다양한 나라의 대학생들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발된 23명의 외국인 대학생들은 주 5일 오전 9시부터 16시까지, 하루 6시간 동안 근무하면서 자신의 외국어 능력을 장점으로 활용해 세계도시 각 분야 자료 조사 및 분석, 해외마케팅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예를 들어 녹색에너지과에서는 ‘에너지 관련 해외도시의 정책사례 조사·분석’, 정보화기획담당관에서는 ‘세계 도시 전자정부 협의체 회원 도시간 교류 지원’, 관광사업과에서는 ‘서울시 외국어 사이트 운영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서울시에서의 인턴경험을 토대로 외국인 시각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市에 제안할 수 있는 정책연구 활동을 주말 등 시간을 활용하여 그룹별로 수행하며, 인턴십 수료식(2월22일)과 함께 진행되는 유학생포럼 때 발표하게 된다.

이외에도 이들은 인턴기간 중 상암 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방문하고, 택견 체험 및 북촌한옥마을 방문 등 서울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상암동 DMC(디지털미디어시티) 홍보관에서 외국인방문객 안내 및 홍보물 제작지원을 담당하게 된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 박사과정 중인 이진정(중국, 남, 30)씨는 “외국유학생으로서 같은 외국인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 인턴십을 통해 한국의 공직문화도 체험할 수 있고, 외국인들에게 서울시를 소개하는 의미 있는 경험을 하게 되어 매우 기대된다.”며 인턴십 참가소감을 밝혔다.

<지난 10기까지 총 44개국 297명의 외국인 대학생이 글로벌인턴십에 참여>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8년부터 국내정부기관으로는 최초로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 서울거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인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0기까지 총 44개국 출신 297명의 외국인이 인턴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인턴십에 참가한 다양한 외국인 대학생 인턴의 현장감 있는 의견청취를 통해 발굴된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운영에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나아가 서울시에서 시정을 경험한 외국인 인턴들이 향후 각국의 정치, 경제, 문화 등 각종 분야의 리더로 성장하게 되면 서울시와 세계 유수 도시간의 교류 및 우호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2. 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 배포 울산동구서부다함께돌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서부다함께돌봄센터 거점통합사업팀(센터장 이안나)은 아동의 놀이 접근성을 높이고 보호자와 함께 할 수 있는 놀이·체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아이와 함께 놀자, 울산 PLAYBOOK』을 제작·배포했다.      거점통합사업팀은 울산 동구 내 아동돌봄시설을 지원·연계하는 사업을 ...
  3. 동구청장, 생활 폐기물 수거 현장체험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김종훈 동구청장은 1월 9일 오전 6시 30분 방어동 일원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주민들이 내놓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김종훈 구청장은 이른 아침부터 쓰레기 수거업체 노동자들과 함께 1시간여 동안 방어동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방어진항 구간의 도로와 인도에 배출...
  4. 일산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일산동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일산동행정복지센터는 1월 9일 오전 10시 기초생활수급자였던 모친이 생전에 도움을 받았던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동구주민인 손 모씨가 성금 100만원을 일산동에 기탁했다.      손 씨는 누수 전문업체를 운영하며 평소에도 지역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실천...
  5.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6.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7. 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