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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염소의 겨울철 사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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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1-07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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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위에는 사료급여량 늘려 열량 추가 보급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추위에는 요구 열량의 변화, 보온과 환기를 고려한 환경조절 등이 사육농가의 경영 개선 측면에서는 매우 중요한만큼 혹한기 흑염소 사양관리 요령을 발표했다.

 

"이미지흑염소 사육농가에서 겨울철에 주의해야 할 점은 여러 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 추위로 인한 열량의 추가 보급이다. 겨울철의 강한 추위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계절보다 열량의 요구량이 증가한다. 체중 유지만을 위해서도 다른 계절에 비해 10 % 이상의 에너지가 추가 공급돼야 한다.

 

이에 증체, 임신, 포유 등이 관여되면 그에 따라 열량의 요구량은 더 많아지게 된다. 농가에 따라서는 50 %까지 급여량을 늘리기도 하는데 염소 행동의 활달성, 털의 윤기 등을 관찰해 수척하다 느껴지면 급여량을 늘릴 필요가 있다.


겨울은 가축사양에 있어 질병 특히 호흡기성 질병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질병에 대한 면역능력을 키워야 한다.

 

즉 면역능력이 제대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에너지는 물론 단백질과 미네랄 등이 균형있게 공급돼야 한다. 염소는 초식가축이므로 단백질의 부족이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겨울철에 흑염소에 공급되는 사료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또한 추운 겨울에 보온과 환기는 서로 상충되는 환경 요인이다. 보온을 위해서는 밀폐해야하고 환기를 위해서는 개방해야 한다. 따라서 축사의 벽이 판넬과 같이 밀폐형이면 환기구나 환기팬으로 적당히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에 비해 흔히 윈치커튼이라 해 천으로 벽이 되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보온에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환기구나 혹은 부분적으로 개방된 곳과 같이 집중적으로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도록 해준다.

 

요즘은 거의 모든 급수시설에 가온장치가 돼 있어 물이 얼거나 할 염려는 없다. 다만 배관이 노출된 지점, 축사 내외의 연결부위 등에 약점이 있어 동파돼 급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이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겨울철에도 충분히 물을 먹이지 않으면 요도염, 방광염 등의 질병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운동장이나 방목지에 급수시설이 있으면 그 주변에 흘러넘친 물이 얼어 가축이 미끄러져 다칠 수 있다. 물이 흘러넘치는 것을 방지하거나 모래 등을 뿌려 미끄러지지 않도록 한다.

 

특히 분만시 새끼 염소가 추위에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다. 새끼의 출입이 가능한 보온시설을 만들어 추위로부터 새끼 염소를 보호해야 한다. 이제까지 보온등이 많이 이용돼 왔으나 최근에는 보온 장판 등 다양한 보온 시설이 보급되고 있어 농가의 여건에 맞는 보온 시설을 설치해 겨울에 분만한 새끼 염소의 폐사율을 낮춰야 한다.

 

보온시설은 양돈농가가 완벽한 경향이 있어 주위의 양돈농가에 문의해 보온시설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도 한 방편이 될 수 있다.

 

방목효과는 운동 뿐만 아니라 햇볕과 바람 쐬기도 한 몫을 한다. 염소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산악지형이다. 이는 통풍과 햇볕을 충분히 쏘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겨울철 운동장 방목도 바람직하다. 다만 분만이 임박하거나 분만 직후 새끼 염소가 어미 염소를 충분히 따라다닐 수 없을 경우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햇살이 충분히 퍼진 시간대에 염소를 방목하는 것은 질병예방을 위해서 바람직하다. 운동장 전체를 늘 점검해 유출된 급수, 자연수 등에 의해 빙판이 형성된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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