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관내 우수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및 수출기반 확보를 위하여 ‘제113회 중국 춘계 상품교역회’ 파견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사업을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추진하며 이달 25일까지 참여희망 업체 모집 후 5개 업체를 선정하여 업체당 1인 기준으로 편도항공료, 통역비, 박람회참가비 등을 지원한다.

참가희망 업체는 충청북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fax 236-9120)로 신청하면 된다.

중국 춘계 상품교역회는 오는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며, 전 세계 100여개 국가의 유력 바이어들이 참관하는 중국 최대 규모로 대한민국에서는 95개사 내외의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청주시는 지난해에도 ‘중국 춘계 수출입 상품교역회’에 4개사를 파견하여 75건 7229천불의 큰 계약 성과를 거뒀다.

청주시는 세계 제일의 소비시장인 중국을 공략하고 중소기업의 대외수출 역량강화를 위하여 2008년부터 중국 광저우 춘계 상품교역회에 참가단을 파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세계시장 공략을 위하여 서남아시아·중동-북아프리카 무역사절단을 파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