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용수요금 50% 절감
  • 안홍필
  • 등록 2013-01-23 19:42:00

기사수정
  • 부당 요금체계 개선 요구로 전년 대비 5천7백만 원 아껴

고양시(시장 최성)는 수자원공사(자양취수장) 측에게 일산호수공원으로 유입되는 용수의 요금체계를 변경해 줄 것을 강력 요구한 결과, 수자원공사에서 수돗물 공급규정을 개정해 유입용수의 요금 50%를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일산호수공원에서는 수자원공사 자양취수장에서 공급되는 용수가 염소처리 등 전처리되지 않고 공급되는데 전처리되어 공급되는 팔당 물과 똑같은 원수 요금을 부과하는 것에 대하여 요금체계를 개선해 달라고 수차례 요구한 바 있다.
 
또한 2011.09.15. 수자원공사 간담회시 호수공원 유입용수 감면을 강력하게 요청해 수자원공사 측에서 의견을 수렴하여 반영하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답변했었다. 2011.12.27. 수자원공사에서는 수돗물 공급규정을 개정, 기존 부과하던 원수 요금보다 50% 절감된 환경개선요금을 2012.1.1.부터 적용하여 부과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2년 일산호수공원의 유입용수 요금은 전년도(지난 6년 평균)대비 5천7백만 원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앞으로 10년 동안 5억7천 원의 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김운용 공원관리과장은 “이번 요금 개선 건은 호수공원팀 직원들의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라고 볼 수 있다.”며 “호수공원은 앞으로도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예산지출로 시민에게 질 높은 대민 서비스를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푸른도시사업소 공원관리과 (담당자 백옥선 ☎ 8075-4351)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