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예술감 키우는 예술찬양길 마을학교
  • 안홍필
  • 등록 2013-01-25 15:04:00

기사수정
  • - 기타 교실, 바리스타 교실, 액세서리 교실 등 2기 수강생 모집

마포구(구청장 박홍섭) 서강동의 있는 ‘예찬길’ 마을공동체는 오는 2월부터 개강하는 마을학교 2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예찬길 마을공동체는 2012년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주민주도형 마을공동체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우리마을 프로젝트’에 공모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지난 해 운영한 1기는 지원받은 사업비 450여만원으로 악기, 미술, 공예를 중심으로 18개 반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예찬길 마을공동체는 마을학교 1기에 참여한 주민 145명이 낸 수강료와 마을 콘서트 수익금 중 일부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50여 만원을 기탁했으며, 큰 눈이 내린 올 초에는 서강로11길 앞 제설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는 등 지역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예찬길 마을학교 2기는 기존 1기에서 큰 호응을 받았던 ‘기타 교실’, ‘바리스타 교실’, ‘액세서리 교실’ 등을 유지하고 5~8세의 아동을 위한 ‘뒹굴뒹굴 동화나라’와 임회선 마을활동가가 강의하는 ‘요리 교실’을 추가했다.
 
특히 임씨는 MSG를 첨가하지 않고 천연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숲으로 간 물고기’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현직 요리인으로, 그의 비법을 살짝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좌 접수는 1월 15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동 주민센터 방문 접수 및 전화 접수(3153-6737)가 가능하다.
 
한편, 예찬길 마을공동체는 지난 1월 9일 마을활동가, 지역주민, 동 주민센터 관계 직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2012년이 예찬길 예술가의 각 개별 공간을 알리는 한 해였다면, 2013년은 마을길 특성화를 통해 예찬길을 알리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자료 제공 : 서강동 행정민원팀(손정우 3153-6712)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