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올해도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도시로 만든다
  • 안종호
  • 등록 2013-02-05 10:51:00

기사수정
  • 전국 최초로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등
울산시는 ‘자원봉사 일등도시, 행복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행복브랜드 자원봉사 BEST ULSAN』슬로건 아래 자원봉사 활성화 및 자원봉사 인정제도 시행 등 5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2013년 자원봉사 추진방향은 18만 자원봉사자와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으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가족단위의 자원봉사 및 기업도시의 장점과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여 진정한 전국 최고의 자원봉사 행복도시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시책은 ▲ 지역 기업과 협약을 통해 시행하는 불우한 이웃을 위한 ‘행복 보금자리(사랑의 집고치기) 사업’과 ▲전국 최초로 ‘전국 대학생 자원봉사자 대회’를 울산에서 개최하여 전국 3,000여명의 대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외치는 젊음과 열정의 목소리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분위기를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동안 추진해 온 시책 중에서 자원봉사 관련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은 ▲도움을 원하는 수요처와 자원봉사자간 1:1 ‘맞춤형 자원봉사 사업’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기업특성을 살린 월별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을 통한 ‘기업 사회공헌사업’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건전한 여가문화 활용을 위해 자원봉사 캠프 및 자원봉사 교육 등 ‘청소년 자원봉사 자율참여 프로그램 운영’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또한, 18만 자원봉사자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워크숍 개최 ▲자원봉사 관리자 아카데미 운영 ▲누리집(홈페이지) (http://vt.ulsan.go.kr)을 통해 연중 교육이수가 가능한 자원봉사 사이버 교육프로 그램 운영 ▲자원봉사 교육강사 양성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교육 등도 계속 추진하여 자원 봉사의 질적 성장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자원봉사 영역이 전문화/다양화 추세에 발 맞춰서 ▲전문자원봉사단 집중 육성/운영으로 의료, 법률, 세무, 건축, 문화 등 양질의 자원봉사를 제공하고, ▲대학생자원봉사단을 지역 5개 대학 학생들의 전공과 연계하여 미래 자원봉사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고, ▲민간자율 봉사활동 유도 및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자원봉사자의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활동 누적시간이 80시간 이상인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자증 발급 ▲자원봉사 할인가맹점 확대/운영으로 자원봉사자증 소지자는 5 ~ 30% 할인혜택 부여 ▲자원봉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대비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선진자원봉사 체험 기회부여 시책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자원봉사자를 격려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한 해의 자원봉사를 결산하고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노고치하를 위해 자원봉사 대축제 개최 ▲지역의 자원봉사 정보와 소식을 제공하기 위해 자원봉사 신문 및 연간 보고서 발간 ▲공무원 자원봉사 활성화 등 범시민 자원봉사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 자원봉사자는 현재 인구대비 15.5%인 17만 7750명이 활발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6.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7.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