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길거리 무법자 ‘대포차’ 단속
  • 안홍필
  • 등록 2013-02-06 18:57:00

기사수정
  • -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 강제 견인 및 공매 처분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불법명의 차량(일명 대포차)의 불법 운행 병폐를 막고자 특별 단속반을 편성하고 대대적인 고질 체납차량 정리에 나선다고 지난 6일 밝혔다.
 
불법명의 차량은 법인 부도, 개인채무 등으로 명의이전 절차 없이 불법 운행되고 있는 차량으로, 소유자와 실제 차량의 운전자가 달라 각종 세금, 과태료 등의 고질 체납과 뺑소니, 각종 사고나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세무2과 38세금징수팀과 세무관리팀 직원을 주축으로 조직한 특별 단속반은 상습체납 차량의 등록원부를 살펴 실제 운행자로 추정되는 책임보험 가입자의 주소지를 조사하고, 운행자의 지방 거주지 인근의 차량을 수색한다. 체납차량을 적발하면 현장에서 체납 세금을 강제징수하거나 강제 견인 또는 공매 처분할 방침이다.
 
전국 주요 대도시가 단속 지역이며, 자동차세 6회 이상 상습체납 차량은 강제견인 조치 대상이 된다. 또한, 강제 견인된 차량이 체납 자동차세를 완납하지 않을 경우에는 공매처분 된다.
 
한편, 구는 2012년 하반기에 상습체납 차량 단속을 실시해 6회에 걸쳐 86대를 단속하고 4500만원을 징수하며 대포차량을 정리한 바 있다.
 
박영우 세무2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명의 차량을 정리하고 성실 납세자가 우대받는 공정사회 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38세금징수팀(서병덕 3153-8786)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