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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사업 확대 실시
  • 안종호
  • 등록 2013-02-12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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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내 4개 정신건강증진센터 전문 인력 충원(9명)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한 사회적 변화, 과도한 경쟁에 따른 스트레스 등으로 정신질환자가 증가하고, 최근에는 인기 연예인의 자살을 모방한 자살자 수의 급증 등 인명경시 풍조가 만연되는 등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크게 야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올해부터 자살예방사업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의 정신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확대 실시하여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현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남구, 동구, 북구, 울주군 등 4개 지역에 17명의 정신보건 전문 인력이 배치되어 환자의 조기발견, 상담 및 치료·재활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울산시는 우울증과 자살문제 예방 등을 위해 정신건강증진센터별로 각 1명씩, 총 4명의 전문 인력을 충원한다.

특히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초 정신건강증진센터 2개소를 선정하여 추가로 각 1명씩 2명을 더 충원 운영함으로써 사업의 내실화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금까지 남구에서만 운영하고 있던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동구, 북구, 울주군까지 확대 실시하여 각 지역별 1명씩, 총 3명의 전문 인력을 신규 배치하고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예방 및 조기발견과 상담,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성장 발달을 지원해 나간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의 확대 실시로 자살시도자, 유가족 등 고위험군 사례관리와 자살위기자 현장 긴급개입, 교육·홍보 등 구·군 단위의 자살예방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게 하고, 청장년과 노년대상 우울증 등 주요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전문 상담 등으로 더욱 내실있는 사업이 수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위기상황에 처한 대상자 관리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건강한 정신으로 함께 웃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우리 시의 자살사망률 및 우울감 경험률 감소 등 정신건강지표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 자살사망률은 2011년 인구 10만 명당 31.7명(총 사망자수 15,906명)으로 OECD 국가 중 1위, 노인자살률 OECD 1위이다. 또한 도심지역은 수도권의 자살률은 낮은 반면 지방지역 자살률은 높은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울산시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5.5명으로 전국 도시 중 최하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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