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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탁구연맹, 진도초교 탁구단 선수단 격려
  • 박철희
  • 등록 2013-02-22 14: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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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탁구연맹(회장 정현숙)이 지난 20일 진도초등학교 탁구부를 방문해 선수들에게 유니폼 및 훈련용품, 간식 등을 전달했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은 유소년 탁구부 발전을 위한 ‘꿈나무 함께하기’ 행사를 통해 정현숙 회장과 심판이사 등 임원진 20여명이 직접 경기를 지도하면서 미래의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정현숙 회장은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부 단체전에서 한국 구기종목 사상 최초로 세계를 제패한 당사자 중 한명이다.
 

정현숙 회장은 “미래 꿈나무들이 성장해야 한국 탁구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다”며 “한국탁구를 이끌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꿈나무들을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초등학교 탁구부는 지난 2012년 3월 창단했으며, 창단 1년만에 전라남도대표 선수 2명을 배출하는 등 신흥 탁구 명문학교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박용수 실무부회장(전남탁구협회)와 정대진 회장(진도군탁구협회)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정현숙 회장 일행에게 친환경 검정쌀차 등 진도 농수특산물 홍보하기도 했다.
 

박용수 부회장은 “이번 행사가 탁구 꿈나무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정현숙 회장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도군 탁구협회와 함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탁구 앨리트와 생활체육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결성된 한국여성탁구연맹에서 ‘꿈나무 장학금 마련을 위한 탁구 축제’를 매년 개최해 장학금을 마련, 전국의 유소년 탁구부를 찾아 용품을 기증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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