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유병국)는 4일 회의를 개최하여 2013년도 의원 연구모임 5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원 연구모임은 도정발전과 정책연구를 위해 의원 5명 이상과 대학 교수, 전문가 등 10인 이내로 구성하며 운영기간은 2013년 11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최종 확정된 연구모임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충청남도의회 공공부문 비정규직 고용개선 연구회(대표의원 김종문)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임금 및 처우개선을 통해 고용안정을 도모하고 민간 기업에 비정규직 문제해결의 필요성을 널리 확산시켜 사회의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려는 것이 목적이다.
 
▲충청남도의회 노인 일자리 창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도규)은 노인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여 노후소득보장 및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수입원을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것이다.

▲충청남도의회 내포문화권 연구회(대표의원 이종화)은 내포문화권 유적지 발굴전승과 계승으로 지역정신문화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홍보로 내포지역문화콘텐츠를 부흥시키고 내포신도시와 내포문화권의 균형 있는 연계개발을 발굴코자 하는 것이다.
 
▲충청남도의회 건설경기 활성화 연구회(대표의원 권처원)는 건설산업의 당면한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도록 하기 위한 정책방안을 도출하고자 하는 것이며,
 
▲충청남도의회 학교 및 지역사회 통일 교육개선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서형달)은 일선 학교 및 지역사회에서 실시되고 있는 통일교육에 대한 현주소를 파악하고 우리사회 내부의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차원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구회는 모임별 5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고 활동이 종료되면 결과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하여 승인을 받아 도정에 반영하고 의회홈페이지에 공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