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로또 2등 당첨금, 무려 2억원 대박…비결은
  • 서경진1
  • 등록 2013-06-13 13:02:00

기사수정
"제549회
제549회 로또당첨번호
평균 당첨금이 5천만원 안팎인 로또 2등으로 한꺼번에 무려 2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은 30대 남성의 사연과 그 비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등 대박의 주인공은 경상북도 포항에 사는 허도연(가명)씨. 지난 10일 국내 한 로또복권 전문업체 유료(골드)회원인 허 씨는 해당사이트 당첨후기 게시판에 그 비결을 공개했다.

그는 로또 549회 추첨이 있었던 8일 토요일 밤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가던 중에 한 통의 문자를 받았다. ‘(로또)2등 1개 당첨’. 회원 가입 후 단 3주만의 행운이었다.

허 씨는 직접 올린 당첨 후기에서 “우선 단 3주 만에 이렇게 큰 행운을 얻어서 기분이 좋습니다. 가입 첫 주에 샀던 로또는 4등과 5등이 동시에 당첨됐었습니다. 신기하더라고요. 그 동안 로또를 3년 넘게 구매를 해왔음에도 4등에 당첨된 적은 없었는데 가입 후 서비스를 받자마자 4등과 5등 동시 당첨이라니. 그래서 2주차부터는 추천 받은 번호로 두 개씩 구입을 했습니다. 2주차가 성과 없이 지나가고 3주차. 마찬가지로 두 매씩 구입을 했고, 그 로또는 549회 추첨에서 2등에 당첨됐습니다.”라고 당첨 상황을 설명했다.

해당 회차 2등 당첨금은 평소보다 높은 6,707만 8,288원. 허 씨는 하룻밤 사이 1억 3,415만 6,576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로또 1등 같은 2등…또 한번의 추천번호 분양

“2등 당첨 사실을 확인한 순간, 동생에게도 그 번호를 문자로 보내줬던 것이 생각이 났습니다. 다급히 동생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해보니, 동생도 그 번호로 로또를 구매했더라고요.”

허 씨의 대박 비결은 자신이 받은 번호로 1장이 아닌 2장을 구매했고, 또 추천번호를 동생에게 분양했던 것. 이렇게 해서 한꺼번에 3장의 실제 2등이 탄생했다.또 한번의 ‘로또번호 분양 대박’으로 기억될 이번 2등은 당첨금이 6천만원이 아닌 2억123만4864원으로, 그야말로 1등 같은 2등이었다.

농협중앙회에서 당첨금을 수령한 허 씨는 “내게도 이런 일이 있나 싶은 것이, 너무 믿어지지 않아 그 날 밤에는 한숨도 못잤다”며 “이 당첨금으로 동생과 나는 이제 보다 여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것 같다. 동생은 주택 대출금부터 갚을 계획이며 나는 일단 은행에 넣어두었다”고 적었다. 해당업체에서는 허 씨 외에 또 다른 2명의 실제 2등 당첨자가 나오기도 했다.

한편, 이 같이 로또 마니아들 사이에서 같은 번호로 로또를 다수 구매하거나 자신이 받은 번호를 다른 사람에게 나눠주고 함께 1, 2등에 당첨되는 사례가 최근 빈번해 지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이른 바 ‘부산 로또 대박 사건’으로 알려진 544회 1등 당첨자 박성현(가명)씨가 지인들과 추천번호를 공유해, 당첨금 10억인 로또 1등이 3명이나 나오면서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는 추세로 보인다.

비슷한 사례로 김명식(가명) 씨가 로또 2등(당첨금 약 5034만원)에 당첨이 됐는데 그 역시 친구와 번호를 공유해 동시에 2등 당첨의 행운을 안았다. 김 씨가 로또가 구매한 지역은 공교롭게도 부산이었다.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544회 ‘부산 로또 대박 사건’에 이어 547회에서는 광주의 한 20대 여성이 로또 구매를 못할 뻔했다가 동생이 대신 사오면서 약 28억원의 1등 행운을 거머쥔 사연 등, 회차가 거듭될수록 로또 당첨자들의 영화 같은 사연들이 연이어 소개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