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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주범은 스트레스!!
  • 오경택
  • 등록 2013-07-16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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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만 해도 탈모 환자의 약 80%가 유전성으로 알고 있었으나 최근에는 약 40%가 스트레스로 인한 후천성 탈모 환자로 밝혀졌다. 특히 20~30대 젊은 층 탈모가 늘고 있는데 이는 취업과 업무, 승진에 대한 압박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모든 병의 근원인 스트레스가 탈모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렇다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도 없는 일. 탈모, 어떻게 대처할지 알아보자.
탈모, 이젠 여성들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 많은 분들이 탈모가 빨라져 고민하고 있다. 물론 여성들도 사회생활 참여가 증가하고 다이어트 등 외적인 스트레스가 누적되며 탈모라는 마수에 걸려들고 있다. 사실 순수 유전에 의한 탈모가 아닌 외부 환경에 의한 탈모증상은 적절한 모발 및 두피관리를 통해 서서히 회복이 가능하므로 이제 더 이상 움츠리고 고민만 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젊은 나를 가꾸어 가자.
긴장과 스트레스가 탈모의 주범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는 교사, 연구원, 변호사, 설계사, 사무직, 수험생 등 정신적인 노동을 하는 직업인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적인 부담감이나 계속된 긴장과 피로는 스트레스로 작용해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리고 두피를 긴장시키기 때문에 주로 긴장하는 업무를 하는 사람에게 많이 발생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두피의 표피가 악화되면 모근에 영양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일어나게 된다.
그러나 일시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원형탈모증은 원인이 없어지면 자연 치유되지만, 불균형과 기혈순환의 장애가 개선되지 않으면 나았다가도 재발하기 쉽기 때문에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모든 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그때그때 풀어주는 것이 좋다. 운동도 좋고, 아로마테라피, 명상법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 게 좋다. 그리고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적당한 스트레스를 생활의 활력소로 이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두피 케어로 관리 필요
두피 케어는 스케일링으로 두피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 모공을 열어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얼굴의 각질관리를 하듯 정상인들도 1~2개월에 한번 정도는 스케일링으로 두피의 각질을 제거하는 게 좋은데 치료와 함께 생활습관 교정도 병행하면 효과가 더 빠르다. 또한 지금까지 시중에 나온 제품들은 머리를 새로 나게 하는 것으로 인증을 받은 것이 아니라 머리를 빠지지 않게 하는 '탈모지연제'로 공인을 받았다. 기존 모발의 탈모시기를 늦추어주는 동안 휴지기의 모공에서 새 머리카락이 자라게 되므로 결국 모발수가 증가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 따라서 탈모를 멈추거나 지연시키기 위해서는 현재 있는 머리를 건강하게 유지해 주는 길이 최선이므로 최고의 방법인 두피마사지를 꾸준히 해야 한다.
탈모 예방을 위한 두피마사지 방법
경락을 지압해주는 두피마사지는 두피 경혈을 자극해 주기 때문에 경락의 흐름을 좋게 하고 두피의 혈행을 원활하게 해 모근에 산소와 영양분이 잘 공급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마사지 방법은 아프다고 느껴질 정도로 경혈점들을 손끝으로 지압해 준다. 또 두드리거나 흔들어주는 두피마사지는 두피의 모세혈관을 자극해 스트레스 등으로 수축되었던 혈관을 이완시켜 주어 혈액의 순환을 좋게 하고 모근에 영양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어 모근 및 두피 건강에 좋다. 한편 요즘 탈모로 고민하는 분들을 보면 주로 탈모방지용 샴푸나 발모제 등에만 집착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사용 설명서를 꼼꼼히 살펴보면 거의 100% 제품 사용시 두피마사지를 해주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온다. 아무리 좋은 샴푸나 클리닉 제품도 적절한 두피마사지가 병행되지 않으면 결과가 좋지 않음이다. 그만큼 두피마사지는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꼭 필요하다.
규칙적인 생활, 고른 영양 섭취도 중요
스트레스성 탈모 환자를 보면 취침 시간이 12시 이후이거나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밤 11시~새벽 2시 사이에는 모발이 성장 촉진되므로 적어도 12시 이전에는 수면을 취하는 게 좋다. 또한 콩, 멸치, 우유, 계란 등 단백질 식품과 채소, 과일, 해조류 등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탈모를 부추기는 나쁜 음식
우리나라 사람에 비해 서양인들에게 대머리가 5배 이상 많은 것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겠지만 식생활 습관의 차이와도 연관이 있다. 예전 우리 선조들은 스트레스가 그다지 많은 편이 아니었으며 채식을 주로 했기 때문에 대머리 유전자를 가졌다 해도 대머리가 별로 없었으나, 최근에 우리나라 음식이 서구화되면서 탈모 증상이 젊은 충에도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대머리가 동맥경화증 환자들에게 많다는 사실도 식습관과 대머리 발현이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가열한 기름에 튀긴 음식은 혈중 과산화지질을 증가시키고 이것이 인체를 산화시키기 때문에 튀김 요리, 후라이드치킨 등은 좋지 않다. 과도한 지방과 탄수화물의 섭취도 조심해야 하는데 동물성 단백질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동물성 지방이나 탄수화물의 섭취량도 증가한다. 이 두 가지 영양소의 섭취량 증가는 무엇보다 비만과 성인병의 급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모발의 건강에도 결코 이롭지 않다. 경제적 풍요로 인해 풍성해진 식탁 문화가 각종 성인병은 물론 탈모증까지 유발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것이다.
폭식과 과식도 문제점 중 하나
한 번에 집중된 폭식은 잉여된 열량을 만들어내고 이는 곧 지방으로 변화된다. 이렇게 되면 비듬이 생기고 비만증도 생긴다. 또한 흡수되지 않은 것은 몸 밖으로 배출되는데 이로 인해 내장에 큰 부담을 주게 된다. 그 여파로 피부가 거칠어지고 모발의 생장 또한 불량하게 된다. 또 백미, 백설탕, 흰 밀가루, 흰 소금, 조미료는 오백 식품이라 하며 가급적 식탁에서 멀리 해야 한다. 백미보다는 현미식을 백설탕보다는 벌꿀을, 정제된 흰 소금 대신에 검은색이 나는 천일염을 프라이팬에 가볍게 볶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조미료는 화학조미료 대신에 자연조미료를 사용하자. 화학조미료는 그 자체가 독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건강을 염려하는 사람들은 되도록이면 외식을 자제하고 화학조미료를 배제한 요리를 습관화할 필요가 있다.
자극적인 너무 맵거나 짠 음식
현대인들의 하루 염분 섭취량은 대체로 15∼25g 정도 된다. 이 양은 결코 적은 양이 아니다. 염분의 섭취량이 과다하게 되면 혈압이 올라가게 되고 나트륨의 수분보존 성질로 인해 신장과 심장에도 부담을 주게 된다. 그 결과 성인병이나 혈액순환에 각종 장애를 일으키게 되므로 탈모증 또한 발생된다. 따라서 소금도 튼튼하고 건강한 모발의 적이다. 몸의 수분을 줄이고 두발과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염분 섭취량이 과다하면 혈액 속의 염분 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수분의 섭취량도 따라서 증가하게 된다.
커피, 담배는 모발에도 백해무익
커피에 많이 들어있는 카페인이 혈압을 올리고 스트레스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커피우유나 커피맛 아이스크림도 100g당 카페인 24mg이 들어 있어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콜라보다도 카페인 함량이 무려 10배나 높다. 커피는 혈액부족을 유발시키기 쉽다. 따라서 모발은 혈액으로 만들어진다는 점에서 가장 나쁜 음식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과도한 흡연은 체온을 떨어뜨려 모발에 나쁜 영향을 주기도 한다. 담배의 니코틴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폐의 기능을 저하시켜 두피 건강에 백해무익하다.
청량음료와 고소한 음식 NO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마시는 사이다, 콜라 등의 청량음료나 인스턴트 가공식품에 첨가된 감미료는 탈모현상을 유발한다. 또 소화기관이 냉해지면 영양흡수가 잘 되지 않고 혈액순환이 나빠져 머리카락이 잘 빠지는데 이런 경우에는 발모 촉진을 위한 식품을 섭취해도 흡수가 잘 되지 않아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또 고소한 음식도 탈모에 적이다. 남성호르몬을 미량 함유하고 있는 밀눈, 땅콩, 효모 등을 많이 섭취하면 모발건강에 좋지 않다. 일반적으로 고소한 음식은 남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잠자기 전 밤참을 먹으면 다음날 아침 얼굴에 유지방의 분비를 증가시키게 된다. 이것은 피지 분비의 이상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생활방식은 곧 비듬이 생기게 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밤참을 즐겨 먹는 사람이나 심야에 술을 마시는 사람은 탈모의 길로 들어서는 것과 다름없다. 이제부터 탈모, 고민만 할 게 아니라 적극적인 자기 관리를 통해 당당한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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