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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부총리, 사모펀드 조성으로 금융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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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3-09-24 1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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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플랜트, 임베디드 SW, 뿌리산업, 섬유ㆍ패션산업을 '4대 전략사업'으로

▲ 현오석 부총리     © 특별취재부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4일 "1500억원 규모의 전용 사모펀드(PEF)를 조성하는 등 중소ㆍ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불확실한 세계경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한 중소ㆍ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출 2000만달러 이상의 기업 중 성장잠재력이 큰 200여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별 민ㆍ관 매니저(PM)를 지정하고 해당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견기업연합회, 금융회사, 코트라 등과 연계해 경영전략ㆍ금융ㆍ인력ㆍ마케팅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라며 "금융지원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 전략 및 리스크 관리와 마케팅 전략 수립 지원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선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대책 △전략산업의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력 강화방안 △글로벌 전문기업 육성 추진방안 등이 논의됐다.
 
현 부총리는 중소기업의 인력수급 문제에 대해 "많은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청년층 고용률이 낮은 상황이지만 중소기업은 여전히 애로를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소기업에 맞춤형 인력을 공급하고자 청년층의 경력단절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선취업 문화도 확산하겠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고용환경 격차를 줄이고 중앙ㆍ지방ㆍ민간에 분산된 일자리 정보망도 통합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략산업 인력양성'과 관련해선 "인력양성이 시급하고 다른 산업으로의 파급효과가 큰 해양플랜트, 임베디드 SW, 뿌리산업, 섬유ㆍ패션산업을 '4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2017년까지 약 2만명의 인력을 집중 양성ㆍ공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해양플랜트 특성화대학 지정을 확대하고 '해양엔지니어링 장학금' 지원을 늘리겠다"며 "대학의 주력산업 커리큘럼에 '임베디드 SW과정'을 필수로 하고 유망기업 주도로 관련 석ㆍ박사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산업인 뿌리산업과 고급화ㆍ명품화 되는 섬유ㆍ패션산업의 경우에도 마이스터고, 특성화고, 폴리텍대학 등을 중심으로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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