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에서는 지난 1일 오전 10시 30분 시민체육관에서 2013 충청남도 민방위 시범훈련이 성황리에 실시됐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계룡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박정현 행정부지사와 이기원 계룡시장 등 500여 명의 관람객이 지켜보는 가운데 테러발생·테러진압·화재발생·화재진압·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이기원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3군 본부가 위치한 국방도시에서 개최하는 도단위 민방위 행사는 의미가 크며 생활속에서도 민방위 생활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다같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의 장단점과 타 시도의 사례를 분석하는 등 민방위 훈련의 극대화로 국방도시로서의 위상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훈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민방위담당(042-840-263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