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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 전국 최초 개소
  • 서경진
  • 등록 2013-12-05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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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사고로 인한 2차피해

 
경상북도는 지난해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교훈삼아 화학물질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범정부적인 전담 대응기관인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를 12월 5일(목) 전국 최초로 개소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김태환 국회안전행정위원장, 정연만 환경부 차관,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하여 고용노동부, 산업통상부, 국방부 차관, 방재청장 등 중앙행정기관의 관계관과 구미산단 기업체 대표, 구미시민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중앙부처간, 지자체 등 8개 기관이 화학물질 사고와 재난예방 및 대응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국민안전 실현을 위하여 협력의 목적 달성하고 정부3.0실천 협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교환 또는 공유하는 MOU를 체결했다.
 
※ MOU체결 : 8개 기관(안전행정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국방부, 소방방재청, 경상북도, 구미시)
 
이어서, 실제 상황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모의훈련 상황을 실시하여 실질적인 사고 대응을 위해 초고속 무인헬기를 활용해 광범위한 사고현장 상황과 건물 내부·지하공간에서의 탐색 및 현장 대응 상황을 영상과 음성으로 실시간 전송하여 현장과 지휘부와의 긴밀히 대응하는 최신 정보영상도 선보였다.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는 전국 최초로 개소식을 갖는 만큼 그 임무와 책임도 막중할 뿐 아니라 화학재난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및 부처간 칸막이를 없애고 소통·협력을 실현키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소방방재청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단 등이 새로운 정부3.0의 지방 실천을 위한 협업 중심의 문제 해결형 조직으로 5개팀 33명으로 구성되었다.
 
단순히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 전문 인력이 모인 장소 차원에서 탈피해 부처별 기능과 역량을 융합하고 협업하여 인력과 예산, 장비는 물론 시스템을 공동 활용하고 평가도 함께 받도록 해 관계부처 간 유기적 협업시스템으로 구축, 운영하여 사고예방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구미 화학재난 합동방재센터는 화학사고 예방과 재발방지에 초점을 두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화학물질 관리체계를 팀별 협업체계로 일원화하여 화학사고 발생시에도 기관별로 대응하던 사고를 일사불란한 사고예방과 대응, 복구를 전담하는 조직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합동방재센터가 설립되어 사고 예방은 물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방재팀의 신속한 현장대응과 수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그 간의 불안을 말끔히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관계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환경사고 예방과 재발방지를 위하여 지난 3월 ‘화학사고 방재능력 향상 및 긴급구조 종합시범훈련’을 실시했으며 7월에는 환경사고를 전담하는 환경안전과를 신설 운영하여 유독물 사고예방대책과 합동지도점검, SNS를 통한 사고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동절기를 맞이하여 유독물 취급시설의 동파예상 시설과 노후된 밸브, 펌프 등의 시설을 교체토록 하는 등 화학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여 ‘화학사고 없는 경북 만들기’와 ‘화학사고 ZERO’ 도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그 동안 환경사고 발생으로 도민들에게 불안감과 엄청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주고 있는 만큼 2016년까지 100개소 40억원을 지원하여 영세 유독물 취급업체에 대한 단계적인 정밀기술진단, 노후시설 교체 등에 대해 연차적으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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