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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 4월부터 월요영화감상회 정기상영시간 ‘오전 11시’ 추가편성
  • 전태규
  • 등록 2014-04-03 15: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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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7. 첫 시행으로 할인정책, 경품이벤트 등 정기적으로 다양한 혜택 제공

부산시민회관(관장 김태규)이 주부관람객을 위해 월요영화감상회 오전시간대를 추가 편성하고, 다양한 할인혜택 및 경품이벤트를 제공한다.
 
부산시민회관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저녁 7시 30분 하루 2회 정기 상영하고 있는 월요영화감상회를 4월부터는 주부를 위한 특화시간대인 오전 11시에 추가 편성해 하루 3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전 11시 영화 상영은 주부들이 상대적으로 부담 없는 오전시간대에 영화 한편을 관람하고, 점심 식사와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최적의 시간대라는 점을 착안해 특별히 정기편성한 것.
 
부산시민회관의 월요영화감상회는 착한 가격정책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기존의 멀티플랙스 영화가 1만 원대에 육박하는데 비해, 부산시민회관의 영화관람료는 일반 3천 원, 학생 2천 원, 만65세 이상 경로 및 장애우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부산시민회관 문화사랑 무료회원에 가입하거나 부산은행 순번대기표, 기타 할인권을 지참하면 30% 할인혜택이 주어지고, 문화사랑 유료회원이나 10명 이상 단체관람 시 50%의 할인혜택이 있어 1천5백 원이면 영화한편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월요영화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추첨을 매월 실시해 재래시장 상품권, 월요영화 무료관람권, 한슬아트샵 미술작품, 자체기획공연 관람권 등 당첨확률이 높은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부산시민회관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부담 없이 영화관람도 하고, 다양한 경품혜택도 누려볼 수 있는 착한 가격의 월요영화를 강력 추천한다.”라면서, “1970년대부터 지역의 대표적 문화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부산시민회관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민회관은 1973년 10월 10일 개관해 전국 공공문예회관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시설로 최근 내부 시설 전면 리모델링으로 몰라보게 변신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추억과 낭만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람객에게는 무료주차 서비스가 제공되며, 오는 8월이면 동천오작교 앞 친환경주차장(160면 상당)이 완공돼 한층 이용이 편리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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