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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돼지유행성설사병 발생, 양돈농가 주의
  • 황길수
  • 등록 2014-04-07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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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4. 3월이후 10년만에 첫 발생, 양돈농가 차단방역 이행 철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돼지 신생자돈의 설사를 주 증상으로 하는 돼지유행성설사병(Porcine Epidemic Diarrhea, PED)이 도내 양돈농가에서 발생함에 따라 차단방역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생은 동 발생농가에서 자돈의 설사 등 의심증상이 발견되어 동물위생시험소에 병성감정을 의뢰('13.4.4일)한 결과 돼지유행성설사(PED)로 최종 확진('13.4.6일)된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방역대책으로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도내 양돈농가에 대하여 PED 발생주의보를 발령하였으며('14. 4. 6일), 농가에서 현재 보유하고 있는 백신을 긴급히 접종토록 홍보하고, '14년 PED 예방백신 물량 103천두분을 조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축산사업장(도축장, 사료․분뇨업체 등)의 차단방역을 강화토록 하고, 양돈농협, 한돈협회 등 생산자 단체로 하여금 PED 방역요령 홍보와 지도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우리도에서는 '13.12월 충남, 경남 등 육지부에서 PED 확산됨에 따라 방역대책 시달과 예방백신을 추가공급(36천두분)하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방역요령 홍보를 강화하여 왔다.
 
돼지유행성설사(PED)는 법정 제3종가축전염병으로서 주요 증상은 자돈의 구토와 수양성설사, 폐사가 특징적이며 모든 돼지에서 감염될 수 있으나 비육․모돈은 3~4일이내 회복되고, 신생자돈에서는 높은 폐사율(평균 50%, 심할 경우 90%)을 보이는 질병이다.
 
예방요령으로 양돈농가에서는 농장내외부와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한 통제․소독과 축사내 출입자는 방역복 착용과 샤워․소독을 실시하여 출입하게 하는 등 축사 출입 관리를 철저히 하고, PED 백신을 분만 5~7주전에 1차 접종하고, 분만 2~3주전에 2차 예방접종을 실시하여야 하며, 후보모돈은 1년에 1회 이상 접종하여야 한다.
 
아울러 보온, 건조 통풍이 잘되게하고, 충분한 사료 및 수분공급으로 쾌적한 환경유지로 면역력을 강화하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제주도에서는 사료․약품․분뇨차량과 관계자의 무분별한 농장간 이동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이 높으므로, 양돈농장에서는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금번 발생 농장의 경우 1차적으로 예방접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양돈농가에서는 철저한 예방접종 등 예방요령을 이행하여 PED로 인한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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