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학생 60명 대상, 영어에대한 자신감 향상 및 글로벌 인재양성 마인드 제고
태안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9일까지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서 운영한 ‘2014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초·중학생 영어캠프'가 아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12박 1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이번 영어캠프는 군이 관내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동기부여 제공으로 지역의 글로벌 인재양성과 마인드 제고를 위해 운영됐다.
참가자는 관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총 60명으로 모두 수료했다.
영어캠프는 원어민과의 영어회화, 미션수행, 체험학습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실용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어렵게만 여겨지는 영어를 신나고 재미나게 학습하도록 해 아이들이 영어와 친근해 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또한, 우수한 외국인 원어민강사와 알차게 짜여진 프로그램을 통해 한 차원 높은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외국인 및 외국문화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좋은 기회였다는 평가다.
영어 캠프에 참가한 조민영(12세, 백화초)양은 “친구랑 언니들이랑 함께 놀이와 체험을 하며 영어를 배우다 보니 영어가 무척 즐겁고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또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