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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28일 10시 28분경 보령시 주교면 은포리 서해안고속도로 대천휴게소 인근 상·하행선 양방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부상사 8명을 안전하게 구조 후 응급처치하여 인근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사고는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대천휴게소 인근에서 보트를 실은 추레라가 고장나 갓길에서 점검 하던 중 뒤 따라오던 승용차량이 점검자와 추레라를 들이받아 발생하였으며, 그 맞은편 상행선에서 하행선 교통사고를 구경하기 위해 서행하던 차량을 후미에서 승용차량이 연속으로 4중 추돌하면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다.
교통사고로 추레라 운전자 정모씨(남/43)가 크게 다쳐 보령 아산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되었으며, 그 외 부상자 7명은 경상으로 인근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최경수 현장대응과장은 “최근 운전 부주의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고속도로에서는 안전거리를 확보하여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