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구청장과 함께 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19일 오전 10시 동구청 중강당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 및 지역사회 관계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MOM 편한 동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구청장과 함께하는 육아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육아를 책임지는 부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
익산시농업기술센터(이하 농기센터, 소장 박내현)가 농촌진흥청에서 기술 개발한 딸기 ‘저면관수시설을 활용한 우량 딸기묘 생산 시범’ 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작년 낭산면과 올해 여산면에 각 660㎡규모로 저면관수육묘 시범사업장 2곳을 운영하고 있다. 튼튼하고 건강한 딸기묘를 생산하여 1만1,000㎡ 면적에 정식을 마친 상태이다.
저면관수 육묘 관수방식은 뿌리만 적셔주는 담액식 저면관수를 하기 때문에 잎이나 줄기에는 물이 튀지 않아 병해충 감염을 예방하는 방식이다.
육묘시 매일 관수를 반복하면 토양이 단단해져 작물 생육을 저해하게 돼 모세관수를 설치한다. 작물이 밑에서부터 물을 흡수해 탄저병을 99%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딸기는 어미포기에서 발생하는 자식포기(런너)를 받아 번식 하는데 현재 육묘방법인 ‘살수관수’ 방식은 물을 주는 과정에서 잎에 물이 닿으며 탄저병 등 여러 가지 심각한 병을 유발, 딸기 육묘에 문제가 됐다.
시는 240여 농가가 118ha의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대부분 토경육묘로 병해충 감염 등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중보 연구개발과장은 “저면관수육묘는 한 단계 진보된 육묘 방법으로 탄저병 없는 우량 묘를 정식해 딸기의 수량과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면서 “저면관수 육묘장 설치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