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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우비 입은 선생님! 안전한 등원길 지켜줘요!
  • 김흥식
  • 등록 2014-09-30 1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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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령 명천유치원의 특별한 등원지도-

 

▲ 명천유치원 교사들이 원아들의 등원을 지도하는 모습     © 김흥식


명천유치원(원장 김혜정)은 원아 118명의 안전한 등원을 위해 우산을 쓰고 등원 지도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자 우비 입은 선생님들이 등장했다. 완연한 가을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지속되는 비 소식에 교사들은 고민 끝에 알록달록 우비를 입고 원아들의 안전한 등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원아들은 직접 유치원 등원차량까지 우비를 입고 자신들을 마중 나온 선생님을 보며 “와 ! 선생님 우비 너무 멋져요”, “선생님과 손잡고 가니 좋아요.” 하며 평소보다 더 환한 웃음으로 인사를 하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비오는 날에도 원아들이 유치원 출입구 까지 안전하게 등원할 수 있도록 교사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섬으로써 유치원 전체 원아들은 비오는 날의 안전한 생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등원지도를 통해 교사들이 원아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유치원 생활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유아들을 위한 안전지도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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