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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실종된 MH370기 실종승객의 아들형제가 소송제기해
  • 최은혜
  • 등록 2014-10-31 15: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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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여객기 MH370편의 탑승자의 아들들이 말레이시아정부와 항공사를 상대로 10월 31일 그들의 아버지를 잃은 것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13세의 Jee Kinson과 11세의 Jee kinland, 두 형제가 8개월전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  MH370편의 탑승객이었던 그들의 아버지인 Jee Jing Hang이 실종됨으로써 입은 손실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고자 하고 있다.

 

비록 말레이시아 당국과 말레이시아 항공사가 실종 비행기를 찾기위해 가능한 모든 일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변호인인 Arunan Selvaraj는 금요일에 기자들에게 그 누구도 아직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제 2014년 3월 8일에 무슨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이야기 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대답을, -누구도 앞으로 나서려하지않는 이 상황에- 기본적으로 책임이 있는 당사자를 원한다. 무엇이 실제로 사라져 버린것인지 알고 있는 사람들, 앞으로 나서서 책임을 질 사람들을 원한다. 바라건대 이 재판을 통해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소송을 제기한 후 말했다.

 

이 소송은 말레이시아에서 지금까지 MH370편의 실종 미스테리를 상대로 제기하는 첫 사례가 될 것이다.

 

말레이시아 항공사와는 별도로 Jee 형제는 민간항공국의 국장, 이민국 국장, 로열 말레이시아 공군 수장과 연방 정부 또한 피항소인으로 지정했다. 

 

Arunan은 소송은 단지 MH370편의 70명의 승객들의 친인척들을 통해서만 국한되지 않으며 사라진 승객들 그 자신들도 당국에 그것을 기대하고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는 확실히 그가 책임감과 이 사건의 종료를 원할것이라는것을 느끼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소송에 도움이 될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고 지금 이 시점에서 소송에 편견을 가지지 않게 하기위해 너무 많은 것을 폭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승객과 승무원을 포함 239명을 태운 보잉 777기는 지난 3월 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베이징으로 가는 노선 운행중에 실종되었다.  여객기는 호주 서쪽, 인도양에 추락했을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비행기가 사라진뒤 몇시간 후, 국제해사위성기구(Inmarsat)의 위성에 해당여객기가 몇시간을 계속 더 비행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이것은 비록 광범위하긴 하지만 인도양의 지역으로 수색영역을 좁히는데 도움이 되었다.

 


Audio: NATURAL WITH ENGLISH SPEECH

Locations: KUALA LUMPUR, MALAYSIA

Source: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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