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울산협의회, ‘청년통일토크쇼’ 성료… 미래 세대와 평화통일 공감대 넓힌다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0일, 지역 청년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미래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청년통일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청년들이 통일 문제의 주체로 거듭나고, 민간 차원의 통일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
겨울방학을 앞두고 시내버스가 감축 운행된다.
부산시는 학생들의 겨울방학기간 단기 이용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5년 1월 1일부터 1월 29일까지 시내버스 차량 운행을 7.83% 감축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계통 조정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시내버스 이용승객 감소를 감안해 적용하는 것이다. 노선별 운행대수가 적거나 출·퇴근 등 평소 이용율이 높은 노선 및 12월 27일 신설되는 노선 등은 감축운행 노선에서 제외된다.
평일은 상용차량 2,374대중 7.83%인 186대가 감축된 2,188대를 운행한다. 토요일은 2,154대에서 2,085대(3.2% 감축), 일요일 및 공휴일은 1,975대에서 1,942대(1.67% 감축)를 운행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감축운행은 내년 부산 시내버스 전체 136개 노선 중 100개 노선에 대해 실시하는 것으로, 겨울방학 기간 중 버스 이용수요 감소에 대응해 약 23억 원의 운송비용절감을 통해 운송수지 적자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면서, “감축 운행에 따른 이용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적정한 배차간격을 유지하고 이용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겨울방학에도 감축운행을 실시했으며, 이 기간 동안 평균 버스 승객수는 평상시 대비 8.8% 감소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