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병영생활 물리적 · 정신적 환경 대폭 개선
  • 박희호
  • 등록 2005-07-19 11:15:00

기사수정
  • 민 · 관 · 군 전문가 참여 ‘…대책위’ 22일 발족
최근 발생한 GP 총기 사고 등 일련의 군내 사건·사고와 관련, 범정부 차원에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병영문화개선대책위원회가 출범된다. 국방부 관계자는 18일 “정부는 병영생활 전반에 대해 심층적으로 분석, 이에 따른 문제점을 구조적이고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관·군 전문가가 참여하는 병영문화개선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회는 오는 22일 발족될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이와 관련,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15일 “자식을 군에 보낸 부모의 걱정을 덜어 주기 위해 민간 전문가와 정부 부처의 관료들이 함께하는 범정부 차원의 병영문화개선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위원회가 추진해야 할 핵심은 물리적인 환경을 대폭 개선하는 것과 정신적 환경을 현대화하는 것”이라며 “더불어 장병의 인권 문제라든가 리더의 현대식 장병 관리 테크닉을 소개해 과거 다소 경직됐던 지휘관들의 부대 지휘관리를 현대화하는 작업에도 들어갔다”고 말했다. 또 윤 장관은 “국민들이 병영 문화 개선에 관심이 많은 만큼 성원해 주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방부가 주관해 만들어지는 병영문화개선대책위원회는 학계·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 등 민간 전문가와 정부 관계 부처 차관보·국장급 관계자들로 구성된다. 윤 장관과 정상모 MBC 논설위원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성한용 한겨레신문 정치부장,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 등이 민간 위원으로 참여한다. 정부에서는 김승열 국방부 차관보, 최운 국방부 인사국장, 최을림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심의관, 김기수 육군 기획관리참모부장 등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위원회에서는 신세대 장병 의식 구조와 병영생활 전반에 대한 정밀 진단과 신세대 특성에 맞는 군대 문화와 조직 체계 재정립은 물론 군 복무 제도 개선과 사기·복지 증진 방안, 군내 사고 우려자 조기 식별과 처리 방안, 병영 시설과 근무 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이뤄지게 된다. 특히 GP 시설·근무 형태 개선 등 GP 총기 사고와 관련된 후속 조치는 단기 과제에 포함, 조속히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이 같은 활동의 결과로 오는 9월 말까지 병영 문화 개선, 복무 환경·시설 개선, 장병 자기 계발 활성화, 복무 제도 개선, 사고 예방 체계 정립 등 5개 분야에 대한 연구와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이 과정에서 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와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정부는 위원회의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과 시기를 고려해 장·단기 대책으로 구분, 10월 초부터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6.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