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리아 IS 겨냥 후속 군사작전으로 전투원 25명 제거·생포
미국은 미군 병사 피습에 대한 보복 차원의 대규모 공습 이후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전투원 약 25명을 제거하거나 생포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 미군을 총괄하는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각 29일 소셜미디어 엑스에 올린 성명에서 지난 19일 대규모 공습 이후 20일부터 29일까지 11차례 작전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는 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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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3월 6일(금) 오후 6시 30분부터 가남읍 본두1리에서 조기울 낙화놀이를 개최한다.
조기울은 본두리의 옛 지명으로 본두1리와 본두2리가 해마다 격년으로 정월대보름 다음날인 음력 16일에 낙화놀이를 개최하고 있다.
낙화(落火)놀이는 전통 민속놀이로 선비들의 뱃놀이나 시회(詩會)때 또는 사월초파일·대보름밤 등에 행해지던 불꽃놀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낙화유’, ‘줄불놀이’라고도 한다.
마을의 각 가정에서는 촛불등과 숯과 한지를 꼬아 낙화순대를 만들고, 긴 줄에 수십 개의 촛불등과 낙화순대에 엮어 불을 붙이면 낙화순대가 타들어가면서 불꽃이 폭포수처럼 떨어져 장관을 연출한다.
낙화놀이가 이어지는 동안 마을의 최고령자가 젯상을 차려 술을 올리면서 마을의 풍년과 안녕을 기원하고, 짚단을 엮어 만든 횃불을 두 군데 놓아 불을 지펴 추위를 가시게 하면 낙화놀이는 절정을 이룬다.
수도권 내에서는 유일하게 여주 본두리에서만 볼 수 있는 전통문화로써 옛선조 때부터 이어져 오다가 일제의 민족정기 말살 정책에 따라 중단됐으나 1900년대부터 본두리에서 이를 되살려 현재까지 낙화놀이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