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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귀농·귀촌인 사상 최고인 4,285세대, 7,613명”유치
  • 진신권
  • 등록 2015-03-20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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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에도 귀농희망 1번지 새롭게 도약 준비

 전라북도는 3월 1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14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고인 4,285세대(7,613명)가 도내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993세대 대비 43% 증가하였으며, 시군별로는 고창군(862세대), 완주군(747세대), 부안군(498세대), 남원시(418세대), 순창군(246세대) 순으로 유입 인구가 많았다.


연령별 비율은 50대(31.0%) → 40대(24.2%) → 30대이하(19.3%) → 60대(17.7%) → 70대(7.8%) 순이며, 상대적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50대 이하 이주율이 74.5%로 나타나,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안고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귀농전 지역별 현황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이주율이 48.1%를 점유하고 있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귀촌 홍보”를 강화할 필요성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민선 6기 도시민 2만 세대를 도내 농촌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정보제공 및 맞춤형 교육, 단계적 주거 공간 확대, 안정적 소득 창출, 갈등해소 등을 주요 골자로 4대 핵심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15년 주요사업으로는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 및 수도권상담홍보관 운영]

[수도권 주요거점 홍보], [전라북도귀농귀촌박람회 개최], [수도권귀농학교 운영],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귀농귀촌공동체 사례발굴 및 홍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등이며 총 12개 사업에 11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65세 이상 농가 인구 비율 증가, 농가인구가 감소 되는 현실에서 내부 인력만으로는 농촌활력 증진에 한계가 있다며,
  ※ 65세 농가 비율 : ’90년) 11.3% → ’00년) 33.0% → ‘13) 37.7%  ⇒ ‘90년 대비 26.4% 증
    농가인구(천명) : ’90년) 708 → ’00년) 389 → ‘13) 259  ⇒ ‘90년 대비 63.4% 감소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 등 민간 조직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전라북도가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도시민 농촌 유치를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유지와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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