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울산협의회, ‘청년통일토크쇼’ 성료… 미래 세대와 평화통일 공감대 넓힌다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0일, 지역 청년들의 평화통일 의식을 고취하고 미래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청년통일토크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청년들이 통일 문제의 주체로 거듭나고, 민간 차원의 통일 운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
전라북도는 3월 19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14년 귀농귀촌 통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고인 4,285세대(7,613명)가 도내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2,993세대 대비 43% 증가하였으며, 시군별로는 고창군(862세대), 완주군(747세대), 부안군(498세대), 남원시(418세대), 순창군(246세대) 순으로 유입 인구가 많았다.
연령별 비율은 50대(31.0%) → 40대(24.2%) → 30대이하(19.3%) → 60대(17.7%) → 70대(7.8%) 순이며, 상대적으로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50대 이하 이주율이 74.5%로 나타나,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어려움을 안고있는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놓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귀농전 지역별 현황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이주율이 48.1%를 점유하고 있어,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귀농귀촌 홍보”를 강화할 필요성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는 민선 6기 도시민 2만 세대를 도내 농촌지역으로 유치하기 위해 정보제공 및 맞춤형 교육, 단계적 주거 공간 확대, 안정적 소득 창출, 갈등해소 등을 주요 골자로 4대 핵심 대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며 ’15년 주요사업으로는 [전라북도귀농귀촌지원센터 및 수도권상담홍보관 운영]
[수도권 주요거점 홍보], [전라북도귀농귀촌박람회 개최], [수도권귀농학교 운영],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 [귀농귀촌공동체 사례발굴 및 홍보],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건립] 등이며 총 12개 사업에 11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65세 이상 농가 인구 비율 증가, 농가인구가 감소 되는 현실에서 내부 인력만으로는 농촌활력 증진에 한계가 있다며,
※ 65세 농가 비율 : ’90년) 11.3% → ’00년) 33.0% → ‘13) 37.7% ⇒ ‘90년 대비 26.4% 증
농가인구(천명) : ’90년) 708 → ’00년) 389 → ‘13) 259 ⇒ ‘90년 대비 63.4% 감소
전라북도귀농귀촌연합회 등 민간 조직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전라북도가 귀농귀촌의 최적지임을 부각시켜 도시민 농촌 유치를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유지와 농촌활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