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22일 오후 23시 15분경 안성시 석정동 이마트 앞 도로에서 발생한 1t트럭 대 승용차 교통사고에서 신속한 출동으로 경상자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했을시 1t트럭 운전자·동승자는 사고현장을 빠져나와 구급차 2대로 먼저 이송하였으나, 승용차 운전자는 차량 안에 고립된 상태로 안성소방서 119구조대원터 대원들이 구조장비를 이용해 환자를 구조하였다.

1t 트럭 운전자 김00(남/23)와 동승자 고00(남/21)는 오른쪽 안면부위의 손상으로 천안단국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승용차 운전자 배00(남/46)씨는 손가락부위 열상과 가슴의 통증을 호소하여 안성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중이다.

이날 교통사고에서 환자를 구조한 119구조대 한현규대원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거리 확보와 안전벨트착용,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기분 좋은 양보운전이 사고예방의 첫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