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한국명 이진명)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대니 리는 6일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올드화이트 TPC(파70·7287야드)에서 열린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3언더파 267타를 적어내며 케빈 키스너, 로버트 스트렙(이상 미국), 데이비드 헌(캐나다) 등 3명과 연장전에 들어간 끝에 마지막 생존자가 됐다. 대니 리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18번홀(파3)에서 진행된 1차 연장에서 버디를 낚아내 2명을 떨궈낸 뒤17번홀(파5)에서 이어진 2차 연장에서 파를 기록하며 보기로 흔들리 헌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대니 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상금 20만6000 달러를 차지하며 16일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개막하는 브리티시 오픈 출전권도 확보했다.
대니 리는 1차 연장전에서 티샷을 홀 4m에 떨어뜨려 버디를 잡아냈고, 비슷한 거리에서 버디를 낚아낸 헌과 2차 연장에 접어들었다. 17번홀(파5)에서 계속된 2차 연장전에서는 티샷 싸움에서 갈렸다.
대니 리는 티샷을 왼쪽 러프로 보낸 가운데 헌은 최악의 티샷을 날렸다. 나무가 가려 그린을 직접 겨냥하지 못하는 곳에 티샷을 떨어뜨린 헌은 2번째샷으로 페어웨이로 볼을 꺼내려다 그만 벙커턱에 떨어뜨리고 말았다. 이어 리는 3번째 샷을 그린에 올리고, 헌은 4번째 샷만에 그린에 볼을 올리면서 사실상 우승의 주인공이 가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