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 청춘의 무대’ 제15회 원주시 고3 한마당 축제 개최
원주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응원하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백운아트홀에서 ‘제15회 고3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수험생활을 마친 청소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주고, 원주여고, 진광고, 북원여고...
충청북도는 4% 경제 실현의 핵심 기반인 도로 SOC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먼저, 지난 6월 30일에 국토 동서교통망인 충주~제천 구간(23.9㎞)이 개통되어 평택에서 제천까지 전 구간을 고속도로로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오창~안동을 연결하는 동서5축 도로는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 용역이 진행되고 있으며, 옥산~오창 민자 고속도로는 작년에 착공하여 공사 중에 있다.
경부고속도로 남이~천안간 확장은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 92%인 옥천에서 영동까지(7.1㎞)의 선형개량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또한, 신수도권 관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세종시~청주공항~청주 연결도로 또한 구간별로 계획기간 내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하나된 충북 실현을 위한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중 제1고속화도로는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며, 이중 청주~음성 구간은 내년도에 착공 예정이다.
제2고속화도로 중 영동~보은 구간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은~옥천 등 나머지 구간도 착실히 진행되어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조기 건설이 탄력을 받고 있다.
아울러, 금년 4월에 청주 북일~남일 우회도로(1.4㎞)가 개통한데 이어 남면~북면(공정율 96%), 휴암~오동(공정율 86%) 구간이 내년도에 완공이 되면 청주 시내의 교통 혼잡이 상당부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도내 주요 지방 도로망인 문의~대전, 산성~무성 등 12개 노선이 공사 중에 있으며, 노은~북충주, 옥천 매화~동이 구간 등은 실시설계를 추진하는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도로 건설이 한창 진행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숙원사업인 도시계획도로 17개소와 군도·농어촌도로 14개소가 올해 말까지 개설·정비되어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밖에도 위험도로 구조개선, 어린이 보호구역 환경개선 등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있다.
충북도는 앞으로도 도로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 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한국도로공사·대전지방국토관리청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충북 경제 4% 달성을 위해선 무엇보다도 경제·산업 발전의 핵심 기반인 도로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부예산 확보 등 재원마련과 효율적인 도로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