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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중국 사천성 의빈시장 만나
  • 조재양
  • 등록 2015-11-02 17:5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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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나무를 소재로 한 문화관광, 농식품 분야 등 교류 논의 등

담양군에 따르면 최형식 군수가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사절단과 함께 한국을 방문 중인 사천성 의빈시 쑤진(徐進)시장을 지난 1일 서울에서 만났다.

 

 

이번 만남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최형식 군수를 만나고 싶다는 쑤진 시장의 요청에 의한 것으로, 일요일에 급하게 연락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최 군수가 서울로 올라가 만남이 이뤄졌다.

 

 

의빈시장은 성공적으로 개최된 박람회를 보고 싶었으나 바쁜 일정으로 담양을 방문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했으며, 내년 4월경에 의빈시 방문단을 편성해 담양을 꼭 방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담양군과 의빈시는 대나무를 소재로 한 문화관광분야 교류가 폭넓게 진행되길 바라며, 담양의 죽순요리가 사천지역에서도 만나볼 수 있길 희망한다는 등 양 도시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도록 상호 노력할 것을 논의했다.

 

 

또한, 최 군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면담을 요청해준 의빈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의빈시와 교류를 지속 확대해 대나무산업과 농식품 분야는 물론 문화관광까지 발전시켜 나가자고 했다.

 

 

한편, 담양군수와 의빈시장은 지난 2월 5일 중국 사천성 의빈시에서 상호 협력강화 및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7개월만의 조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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