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은 구호가 아니라 실천입니다”... 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세대 아우르는 안전 유공자 표창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안전모니터봉사단 울산시연합회(이하 울산연합회)는 지역사회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생활 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학성초등학교 최효재 학생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최세영, 박정임 단원이 ‘울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 수여식은 단순한 시...
여수 소리도 해상에서 암초로 인해 어선이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긴급구조에 나섰다.
1일 여수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1분께 여수시 남면 소리도 서쪽 1.6㎞ 해상에서 여수선적 6.11t급 연안복합어선 A호(승선원 2명)가 침수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는 당시 여수시 남면 금오도 우학항을 출항, 소리도 서쪽으로 향하던 중 암초에 배 밑바닥이 부딪혀 기관실로 물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정을 사고해역으로 급파, 오전 9시6분께 승선원 2명을 모두 구조했다.
해경은 또 더 이상의 침수를 막기 위해 기관실에 잠수펌프를 설치, 해수를 빼내는 한편 연료밸브를 차단해 해양오염 방지에 나섰다.
이후 A호는 여수의 한 조선소로 예인됐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해도에 나타난 암초 등 위험구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출항 전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해양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