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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광주 북구 8경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 조재양
  • 등록 2015-11-13 11: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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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응모사진 173점 중 입선작 27점 선정
  • 13일 오후 6시 북구청 갤러리에서 시상식 및 전시회 개최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광주 북구 8경 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최종 선정하고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북구는 지난 10월 공모한 ‘광주 북구 8경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총 27점을 선정하고, 13일 오후 6시 북구청 갤러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북구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사진전은 ‘광주 북구 8경’을 전국에 알려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에 서울, 충북, 전남, 광주 등 전국에서 173점의 작품이 접수됐고,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금상·은상·동상·가작 등 입상작 7점을 포함해 총 27점을 엄선했다.

금상에는 김기혁씨의 ‘풍암정 나들이’가, 은상에는 최병식씨의 ‘광주호생태공원 나들이’가 선정됐으며, 동상은 박영희씨의 ‘원효사 가는 길’, 백숙현씨의 ‘무등산의 봄’이 각각 차지했다.

가작에는 이강석씨의 ‘중외공원’과 국립5.18 민주묘지를 배경으로 한 김동출씨의 ‘5월은 아름답다’, 충효동 왕버들을 배경으로 한 송하문씨의 ‘장군의 소생’이 선정됐다.

그리고 각각의 작품성을 인정받은 입선작 20점도 수상의 대열에 합류했다.

북구는 시상식 이후 선정된 27점을 내달 3일까지 북구청 갤러리에 전시하며, 내년 1월 6일부터 29일까지 일곡도서관 내 일곡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사진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모든분들 축하 드리고, 아울러 관심 갖고 참여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이번 광주 북구 8경 전국사진공모전을 통해 북구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자원을 널리 알려 전국 최고의 관광 일번지 북구 실현의 발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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