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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여수시장 시정연설 “도시비전 가시적 성과 내겠다”
  • 이진욱 사회2부 취재기자
  • 등록 2015-11-21 12: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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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의회 정례회서 내년 6대 시정운영 방향 밝혀
  • 도시비전 구체화로 일자리 창출 및 정주여건 개선 성과 도출

주철현 여수시장은 20일 제165회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변함없이 일자리 창출과 정주여건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면서 “호남에서 제일가는 명문고를 만들고 경도 복합리조트 개발사업 최종 선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주요 성과로 “관광객이 1,170만 명을 넘어 올해 목표인 1,300만 명 달성이 무난하다”면서 여수가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의 반열에 올라선 점을 가장 먼저 꼽았다. 또한 49건의 공모 선정에 따른 1,610억 원의 사업비 확보, 27개 기업과 8,909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청소년 해양교육원 건립 기반 마련, 웅천지구 거점형 마리나 개발사업 선정, 전국해양스포츠체전 성공적 개최 등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 시장은 “국제 해양 관광의 중심, 여수” 건설을 위한 내년도 6대 시정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국제 관광도시이자 해양레저스포츠의 거점으로 본격 육성을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갖추고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낭도 하이킹 코스 개설 등 섬 특성에 맞는 관광자원화 추진과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활력 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일자리 창출형 우수기업과 휴양레저시설 유치에 주력하고 강소기업 등 중소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한다. 여수국가산단 혁신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하고 상암지구 등 산단 개발에 박차를 가해 전국 최고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한다. 우선 명문 사립고 설립을 구체화하고,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 회복을 위해 공과대학의 여수캠퍼스 이전 등이 실현되도록 강력히 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웅천지구 내 대표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을 함께 건립하고 전라좌수영 동헌 등 호국 역사문화 공간을 복원 정비한다. 또한 ‘이순신 구국도시 여수’문(門) 건립과 묘도에 조명연합수군 테마 관광자원을 조성한다.

건강한 복지사회를 위해 전남도와 함께 권역별 재활병원 유치를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고 ‘시민복지기준’을 마련해 생활복지 가이드라인을 설정한다. 노인종합회관 건립 등 어르신 친화도시 기반을 구축하고 장애인 종합복지관도 내년 2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여건 마련을 위해 어린이집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현장 중심으로 산단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한다. 원도심 일원에는 컬러빌리지를 조성하고 경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여수시의 정체성이 담긴 이미지를 구축한다. 또한 신도심 택지를 조속히 개발하고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교통체계를 대폭 개선해 나간다. 도심 3개 구간에 친환경 명품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남산공원을 대표적인 도심공원으로 조성한다.

끝으로, 소통시정을 위해 내년 초 시민과의 대화를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개최한다. 3차년도를 맞아 2차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공공요금에도 수익자 부담 원칙을 적용해 공공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제대로 징수할 계획이다. 주요 공모사업에 재정과 인력을 집중 지원하고 산단 국세의 지역 환원을 타 지자체와 연대하여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

이러한 역점시책들을 뒷받침하기 위해 내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0.5% 증가한 8,814억 원으로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7,584억 원, 특별회계는 1,230억 원을 편성했다.

주 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아름다운 여수, 희망의 새여수‘를 위해 2천 3백여 공직자와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 혼신의 노력을 다해갈 것이다”고 다짐하면서 시민여러분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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