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민덕희)와 여수시사회복지행정연구회(회장 이정화 문수동장)는 지난달 26일 두 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대림1사택 체육관에서 번개 미니 체육행사인 ’복지혈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사회복지사들의 단합된 힘을 보여 주고자 마련되었다.

갑작스레 개최한 번개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1차 행사에 110여명, 2차 행사에는 13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체육 활동으로 그동안에 쌓인 현장의 피로감을 시원스레 떨쳐 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민의 관심과 사랑이 우리 사회복지사들에게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여수시의회 이상우 환경복지위원장은 “사회복지사들이 소통하고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수시 사회복지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민덕희 여수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의 처우와 권익 향상을 위해 힘쓸 것이며, 지역민과 소통하는 복지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