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잡코리아 “직장인, 올해 설날 세뱃돈 예산 평균 16만 9천원”
  • 이병민
  • 등록 2016-02-01 10:24:36

기사수정

설날 세뱃돈으로는 얼마를 주는 게 가장 적절할까? 직장인들은 세뱃돈을 받는 연령에 따라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는 1~3만원 수준,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에게는 4만원에서 10만원 안쪽이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1,549명을 대상으로 ‘설날 세뱃돈’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잡코리아는 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각각 얼마의 세뱃돈을 주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질문 결과 직장인들은 세뱃돈을 받는 조카 및 지인의 연령이 높을수록 더 많은 세뱃돈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에게는 △1~3만원을 꼽은 응답이 74.5%로 가장 많았고, △5천원 이하를 적은 응답자 그룹이 14.9%로 그 뒤를 이었다. 중고등학생 연령의 청소년에게 세뱃돈을 줄 때도 △1~3만원(55.5%)을 꼽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할 때보다 약 20%P 가량이 적었다. 특히 △4~9만원 사이를 꼽은 응답자가 34.7%로 높게 나타났다. 대학생 세뱃돈은 이보다 확연히 금액이 커지는 양상을 보였다. 즉 △4~9만원 사이를 꼽는 응답이 41.0%로 가장 많은 데 이어 △10만원을 꼽은 응답도 27.1%로 나타났다. 

특이한 점은 대상이 대학생 및 취준생인 경우 ‘세뱃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이 크게 증가한 것. 즉 대학생 및 취준생에게는 세뱃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이 17.1%로 나타나,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4.4%)의 약 4배로 나타났다. 반면 중고등학생에게는 ‘세뱃돈을 주지 않아도 된다’는 응답이 겨우 2.1%에 불과했다. 

직장인 대부분은 올해 세뱃돈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마련하겠다(73.0%)’고 입을 모았다. ‘지난해 세뱃돈보다 늘리겠다’는 응답은 4.9%에 불과했는데 이보다 약 4배 많은 22.1%의 응답자가 ‘지난해보다 줄일 것’이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세뱃돈을 지난해에 비해 줄이려고 하는 이유를 살펴보면 ‘먹고 살기 빠듯해서(48.2%)’가 약 절반에 달했다. 또 ‘세뱃돈 말고도 지출해야 할 돈이 많아서(28.1%)’, ‘세뱃돈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 않아서(12.6%)’ 등의 응답도 이어졌다. 

이처럼 많은 직장인들이 세뱃돈을 꼭 줘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는 가운데, 직장인들은 이번 설을 앞두고 평균 16만 9천원을 세뱃돈으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209,249원으로 여성(133,884원)보다 약 7만 5천원을 더 준비하고 있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기혼자일수록 보다 많은 세뱃돈을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들은 올해 설날 경비로 평균 약 38만 2천원을 예상하고 있었다. 설날 경비 역시 남성(436,519원)이 여성(334,907원)에 비해 높은 금액을 예상하고 있었다. 특히 미혼자가 평균 278,258원을 예상하는 데 비해 기혼자는 이보다 30만원 이상 더 많은 585,772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날 사용할 경비 중 가장 부담스러운 항목으로는 ‘부모님 용돈 및 선물 비용’이 61.1%에 달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세뱃돈(10.3%)’, ‘차례상 및 음식마련 비용(7.4%)’, ‘친척 선물 비용(5.9%)’ 등도 부담스러운 항목으로 꼽혔다. 

한편 직장인들이 꼽은 설날 최고의 추천 덕담에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25.7%)’가 꼽혔다. 다소 식상하더라도 새해를 맞아 서로의 복과 안녕을 빌어주는 것이 최고의 덕담이라는 반응. 이어 ‘건강하세요(19.2%)’, ‘올 한해 승승장구 하세요(14.3%)’, ‘좋은 일이 생길 겁니다(13.0%)’ ,‘부자되세요(12.8%)’ 등도 설날 하면 좋을 추천 덕담으로 꼽혔다. 기타 추천 덕담에는 ‘당신을 믿어요’, ‘당신을 위해 기도할게요’, ‘대박나세요’, ‘예뻐지세요’ 등이 있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개학기 맞이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점검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개학기를 맞아 지난 3월 19일 오후 7시부터 일산해수욕장 및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및 건전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에는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구시민경찰연합회(회장 김동정) 2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학교 주...
  2. 동구,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3월 16일 시작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3월 16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 대상은 주민등록상 울산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으로, 기존에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주민이다.    또한 울산시 취약계층 ...
  3. 동구, 제81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미포구장 인근 염포산 등산로 일원(화정동 산160-2번지)에서 지역 주민과 공무원, 자생 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권 주변 산림을 가꾸고 녹지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가자들...
  4. 울산 동구 가온누리봉사대,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 기탁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소재 봉사단체인 울산동구 가온누리봉사대(회장 이선미)는 3월 20일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군고구마 판매 수익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가온누리봉사대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군고구마 판매 활동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어...
  5.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아이돌보미 아동 학대 예방 교육 진행 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아이돌봄지원센터(대표 권오헌)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오전 10시 30분~11시 30분 꽃바위문화관에서 울산 동구 아이돌봄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행동 예방 및 올바른 훈육 기술 습득, 보호자와의 ...
  6. 동구보건소, 제19회 암 예방의 날 홍보 캠페인 울산동구보건소[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보건소는 암 예방 및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동울산종합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19회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하는 국가암검진 홍보 캠페인을 했다.    매년 3월 21일인 ‘암 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
  7. 박맹우 전 울산시장, 국힘 공천 배제 불복 및 재심 청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국민의힘 울산시장 공천 결과에 대한 후폭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컷오프된 박맹우 전 울산시장이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의 결정에 대한 강력한 불복 의사를 밝혔다. 박 전 시장은 “공천관리위원회가 합당한 사유 설명 없이 언론을 통해 일방적으로 컷오프를 통보했다”며, 이미.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