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안성경찰서(서장 서상귀)에서는 ’16. 2. 13(토) 22:10경, 자살을 암시하는 문자를 작성하여 아들에게 보낸 후 연락이 두절된 자살기도자의 위치를 추적해 위치값 주변 산속을 신속히 수색하여 칼로 손목을 자해 후 울고 있는 여성을 구호 가족에게 인계.
’16. 2. 13(토) 21:40경, 자살기도자가 “아들 미안하다 엄마가 되어가지고 이거밖에 안돼서... ...이렇게 못살겠다 아들 정말 미안하다 찾지마라 니가 동생들 잘돌봐라”라는 카톡을 아들에게 보내왔다는 112신고를 접하고 출동지령을 받은 안성경찰서 원곡파출소(소장 고영종) 경위 유승현 경사 최정수는 휴대폰 위치값 주변으로 신속 출동하여 양성면 산장휴게소 부근 공터에 세워진 자실기도자의 차량을 발견하였다.
차량 내부를 살펴보니 아무도 없어 자살기도자에게 전화를 걸자 신호음이 울리다 중간의 끊겨 자살기도자가 스스로 통화종료버튼을 누른 것이 분명하여 아직까지 살아 있는 것으로 확신하고, 조금이라도 지체되면 소중한 목숨을 잃을 수도 있겠다고 판단하였다.
자살기도자 차량 주변과 도로 수색은 지원받은 인접 파출소 순찰차가 담당하고, 경위 유승현 경사 최정수는 산속 수색을 실시하여 역할을 분담했다.
산속수색을 하던 경위 유승현 경사 최정수는 자살기도자의 차량으로부터 약 200m 떨어진 곳에 이르렀을 쯤 여성의 울음소리를 포착했다. 경위 유승현 경사 최정수는 울음소리가 나는 곳으로 신속히 달려가 이미 칼로 손목을 자해하여 비를 맞고 피를 흘리며 울고 있는 자살기도자를 발견하고 신속히 119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하여 자해부위를 치료하게 한 후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하였다.
서상귀 안성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원곡파출소를 비롯한 안성경찰서 전 직원은 자살기도사건과 같이 생명과 직결된 신고는 살인사건에 준하여 신속한 대응을 할 것이며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내 가족의 일이라 여기며 보살피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