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북구, 지역 강소기업 육성위해 ‘21억원’ 푼다!
  • 조재양
  • 등록 2016-03-01 11:17:21

기사수정
  • 2016 북구 기업사랑운동 종합계획’ 마련
  • 중소기업 대상 8대 분야 38개 지원사업 본격 추진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지역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소매를 걷어 붙였다.

 

1일 북구에 따르면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중심 기업소통 강화 중소기업 기술·경영활동 지원 산업단지 기반시설 지원 등 8대 분야 38개 사업을 세부내용으로 하는 ‘2016 기업사랑운동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9년간의 기업사랑운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지역 강소기업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풀뿌리 경제 기반을 다지고, 소자본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에 북구는 올해 217천여만 원을 투입하고 기업체 현장방문 강화’, ‘발로뛰는 기업애로 해결단 운영등 현장중심의 기업 소통강화에 나서며, ‘중소기업 지식재산권리화 지원’, ‘우수기술 시제품제작 지원’, ‘1인 창조기업 육성지원등 기술·경영활동 지원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 종합포털서비스 운영등 맞춤형 정보 지원과 본촌산단 주변 하수도 정비등 산업단지 내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개선, 중소기업 성장을 가로 막는 각종 규제 완화 등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기업사랑운동을 통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발전의 굳건한 디딤돌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 풀뿌리 경제 활성화, 첨단과학도시 조성을 전국 최고의 경제 1번지 북구건설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꾸준히 지원한 결과, 지난 2014년과 2015년 광주시가 각각 선정한 30개 명품강소기업 중에 북구 내 중소기업이 2년 연속 10개 이상 포함되는 성과로 이어지기도 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7.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