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한 잔으로 이웃 안부 챙기며 고독사 예방해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봉식)와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순원),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점장 강선구)이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은 반구2동 ...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올 한해 전통 문화 계승·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북구는 오는 9일 오전 10시 남도향토음식박물관 1층 로비에서 강사,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전통음식강좌’ 및 ‘제16기 전통공예문화학교’ 합동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식전 문화공연,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강좌안내 및 강사소개, 과목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남도향토음식박물관 상반기 전통음식강좌는 오는 6월까지 수강생 150명을 대상으로 ▲발효·저장음식 ▲자연주의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폐백·이바지 등 5개 프로그램에 대해 주 1회 15회 과정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제16기 전통공예문화학교는 수강생 164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자기 ▲소목 ▲천연염색 ▲탱화 ▲민화 등 5개 과목에 대해 초급반, 연구반, 주말반 등 총 15개 반을 구성하고,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전통강좌는 남도문화의 우수성을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고유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확인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통문화 자원을 계승·발전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역량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각각 19회, 16회째를 맞이하는 전통음식강좌와 전통공예학교는 전통문화의 맥을 잇고자 하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금까지 35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