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 청각장애 부모를 둔 코다자녀(CODA)와 비 장애 형제자매는 폭력과 방임에 노출되어있다. 코다자녀의 경우 청각장애부모와의 서로 다른
의사소통에 의해 아동의 언어발달이 늦어지고, 미성숙한 행동과 충동성, 가치관 혼란들을 나타낸다. 또한 청각장애의 비 장애 형제자매의 경우 부모의
장애자녀에게 집중된 양육 및 보호로 인해 비 장애 형제자매의 발달이 늦어지고 대인관계를 어려워하는 모습이 나타난다.
□ 이에
삼성소리샘복지관(관장 이항묵)에서는 복권위원회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청각장애인 가정의 아동들에게 종합심리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를 토대로 상담 및 개별 심리치료를 지원한다.
□ 청각장애부모에게는 가족 내에 대화를 하는 방법과 자녀를 양육하면서
어려움이 있었던 일을 공유하고 풀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비 장애 형재자매가정의 부모에게는 비 장애 자녀 및 장애자녀를 함께 양육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장애자녀에게 집중된 양육으로 인해 비장애 자녀의 양육방법에 대해 도움을 준다.
□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바라봐줄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 ‘심(心)심(深)타파’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비 장애 아동은
“여기에 참여하면서 제 마음 깊은 곳에 숨어있는 검은 덩어리를 깨트리고 있어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