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한 잔으로 이웃 안부 챙기며 고독사 예방해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봉식)와 반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순원), 한국야쿠르트 병영점(점장 강선구)이 12월 19일 오전 9시 30분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가운 반구우유 배달지원사업’은 반구2동 ...
사람, 교육, 자연이 어우러진 인문학 생태도시 담양군에서 청소년들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활동 행사인 청소년 인문활(活) 어울한마당 ‘와락담빛’의 네 번째 이야기가 지난 8일 담양체육관 앞 상설무대에서 펼쳐졌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어울한마당은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청소년들의 축제로, 동아리 육성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 증진 및 또래 간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체험마당과 공연마당으로 구성, 지난 3회 행사와는 달리 청소년 어울림 마당, 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와락담빛 인문학 미니 도서관 등 프로그램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부스를 늘려 방문객들의 참여를 높였다.
특히,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유아 및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손수건 풀잎 물들이기 체험, 나만의 컵만들기 체험, 로봇공학체험, 과학수사대 체험교실, 소방안전 교육 체험장, 유과・쌀엿 만들기, LED머리띠 꾸밈방 등 14개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참가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청소년 재능나눔 페스티벌에서는 각 동아리 별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으며, 동아리 7개 팀이 펼친 발레, 댄스, 연주 등 경연마당은 관람객들의 혼을 쏙 빼놓을 만큼 열정적인 무대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대표 청소년 문화행사로서 매년 열리고 있는 청소년 어울한마당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재능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어울한마당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