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고]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순경 김경민 "올바른 온열제품 사용으로 화재를 예방하자!"
  • 강홍구
  • 등록 2016-11-28 15:59:05

기사수정


▲ 고창경찰서 모양지구대 순경 김경민

겨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난방을 위해 온수매트, 전기장판 등 다양한 온열제품을 사용함에 따라 주택화재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주택화재의 경우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0월 영천시 한 주택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인한 화재로 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가 있다.


 전기매트의 경우 방바닥에 놓고 사용하는 전기장판의 특성상 외부충격에 의한 회로 고장이나 제품하자, 접촉불량, 사용상부주의, 제품 노후화 등으로 다양하다. 또한 전기매트의 경우 장시간 사용시 열이 발산되지 못해 열이 축적되면서 내부온도를 상승시켜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있다.


이러한 온열제품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첫 번째 전기매트의 경우 온도조절기에서 발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절기를 발로 밟거나 충격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 매트에서 발생한 열이 축적되면서 내부온도가 과열되어 화재를 초래하므로 매트 위에 지나치게 두꺼운 이불을 깔아놓고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한다.    세 번째 매트를 사용하지 않아 접어서 보관할 경우 내부 열선이 꺾이면서   감전이나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보관 시 매트를 무리하게 접어 보관하지 않아야 한다.


마지막으로 사용하지 않는 전열기구는 반드시 코드를 빼놓는 것이 혹시 모를 화재에 대비하는 방법이다.

위에서 열거한 몇가지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가족과 함께 화재사고 없이 따뜻하고 편안한 겨울을 보내도록 하자.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