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약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여전히 찬반 논란의 불씨가 일고 있는 성분명처방(약을 처방할 때 성분명으로 내는 것)의 필요성을 명쾌하게 풀어낸 신간이 출간됐다.
성분명처방은 약을 성분명으로 처방하는 것으로 약사는 그 성분명에 해당하는 약 브랜드를 정할 수 있게 된다.
성분명처방을 시행하면 결국 약사에게도 약 브랜드 사용에 대한 새로운 소유권이 생겨나 특정 이익을 앞세우게 되는 건 마찬가지지 않느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
하지만 필자는 의사나 약사, 제약회사 등 어느 한 집단의 특정 이익에만 초점을 맞춰 바라볼 것이 아니라 ▲건강보험 적자를 대비하고 ▲환자에게 불필요하게 부가되는 약값을 줄이고 ▲약사직능의 미래를 바라보자는 데 그 의미를 둔다.
필자가 말하는 약사는 좋은 것을 알려주고 마음을 살피는 직업이다. 갈수록 고령화돼 가고 있는 사회 속에서 약사 스스로 주도권을 가지고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를 건네주는 것, 이것이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