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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아산면, 아름다운 사랑 나눔 활발
  • 강홍구
  • 등록 2016-12-01 17: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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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운산농협·농가주부모임·새마을부녀회 등 훈훈한 나눔 실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온 가운데 고창군(군수 박우정) 아산면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가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아산면 선운산농협(조합장 오양환)과 아산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서금자) 회원 등 50여명은 1일 선운산농협 아산지점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500포기의 김장김치는 면내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전달되어 훈훈한 정을 나눴다.

 

서금자 농가주부모임 회장은 “바쁜 일손을 뒤로 하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진실한 봉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참가해 주신 회원님과 농협에 감사 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이 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양환 선운산농협 조합장은 “사회 전반적으로 홀로 어르신과 소외된 계층에 관심이 더욱 필요한 때인 만큼 작은 정성이나마 따뜻하고 서로 돕는 사회를 만들어가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현정아)에서도 2일 아산면사무소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40여명의 회원들이 6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그고 면내 경로당과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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