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5일 도청과 각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안전 대책 추진을 위한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내년 2월 말까지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를 집중 발굴해 지원키로 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안전을 위해 각 시설에 대한 가스와 전기, 소방 시설을 점검하고, 겨울철 난방 및 동파 대책을 다시 한 번 살피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남신 도 사회복지과장은 “겨울철에는 저소득·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늘고 안전사고 위험도 증가하는 만큼, 생활안정 지원 및 안전 관리 대책이 절실하다”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입소자 안전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한편 지난달부터 도와 시·군, 민간이 합동으로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소방, 가스, 전기, 겨울철 동파·난방 관리 대책, 입소자 건강관리 등을 집중 점검 중이다.